2018-09-07 11:19

오거돈 시장, 머스크 APM터미널 임원단과 부산항 발전방향 모색



오거돈 부산시장은 지난 4일 국제의전실에서 세계 1위 해운물류기업인 머스크그룹 APM터미널의 팀 스미스 아시아지역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단을 만나 동북아 환적거점인 부산의 미래 비전과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APM터미널은 머스크그룹의 항만시설 투자와 운영을 담당하는 계열사로 현재 전 세계 57개국에서 74개의 항만시설과 101개의 내륙물류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나 부산항에서의 투자는 없는 실정이다.

이번 APM터미널 임원단의 부산방문은 오 시장을 직접 만나 新북방경제와 남방경제의 가교도시이자 물류허브인 부산의 미래비전과 발전전략을 공유하고 머스크 그룹의 부산에 대한 투자와 참여방향 등을 논의했다.

오 시장은 머스크그룹과 같은 글로벌 기업의 투자가 부산이 동북아 해양수도로 발전하는데 훌륭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머스크 한국지사의 부산 이전과 부산항 투자를 우선적으로 진행해 줄 것을 당부하고, 중장기적으로 머스크 타운 조성과 함께 아시아지역 본부의 부산 이전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현대상선과의 전략적 제휴관계가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머스크그룹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APM터미널 임원단은 유럽 미주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축적된 항만정보화 및 자동화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부산시·부산항만공사 등과 공유하고, 현재 해운물류업계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향후 부산에 대한 투자에 대해 지속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오 시장은 “APM터미널 임원단과의 면담을 계기로 부산이 新경제정책의 핵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글로벌 기업과 투자유치를 확대하고 해운항만업계와 긴밀히 협력해 신규 일자리 창출방안을 마련하는 등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522 05/22 06/11 Wan hai
    Wan Hai 522 05/22 06/12 Interasia Lines Korea
    Wan Hai 522 05/23 06/12 KMTC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Hope 05/19 06/10 CMA CGM Korea
    Ts Shanghai 05/20 06/13 T.S. Line Ltd
    Al Nasriyah 05/21 06/16 HMM
  • BUSAN HAKA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ongjin Fides 05/20 05/21 Heung-A
    Pacific Monaco 05/20 05/21 Heung-A
    Dongjin Fides 05/20 05/21 Dong Young
  • BUSAN HITACHINA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eung-a Janice 05/26 05/30 Heung-A
    Akita Trader 06/02 06/06 Heung-A
  • BUSAN XIAME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eratus Tomini 05/20 06/15 MAERSK LINE
    Ym Inauguration 05/23 05/31 T.S. Line Ltd
    Wan Hai 289 05/23 06/02 Wan hai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