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4 09:54

美 LA·롱비치 2월 수입물동량 전년比 10%↓

미국소매연합회 “관세부과 연기되며 한숨 돌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롱비치의 2월 항만물동량이 두 자릿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관세부과 이전에 미국행 화물을 운송하려는 소비자 수요의 증가로 최근 몇 개월간 미국의 아세아 무역 항만들의 물량들이 급증했지만 2월 실적은 감소세를 보였다.

2월 LA 롱비치의 컨테이너 수입물량은 전년 대비 10.2% 줄었다. 이 항만들은 65만1800 TEU를 취급, 전년 2월 대비 약 7만5000TEU의 물량이 빠져나갔다. 오클랜드의 2월 수입물량도 5% 줄었다.

이번 물량 감소는 중국 춘절(설) 연휴에 나타났다. 미국소매연합회 조나단 골드 부총재는 “3월부터 예정된 관세계획이 연기됨에 따라 소매상들이 관세 부과 이전에 급히 화물을 수입해야 한다는 압박에서 한숨 돌리게 됐다”며 “우리는 이번 연기가 영구적 조치가 되기를 희망하며 지난 1년 간의 관세 보복도 완전 취소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2018년 마지막 3개월 동안 LA 롱비치항의 수입물량은 전년 대비 9% 늘어났으며, 올해 1월까지 증가세가 지속됐다.

경제학자 월터 케미시는 “2월 물량감소는 대부분 공급사슬상 화물이 이미 꽉 찼으며, 기업들이 추가관세를 피하기 위해 급하게 수입한 화물 재고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춘절기간에 일반적으로 수입량이 소폭 감소세를 나타내 1월에서 2월까지 통상 5~6%의 감소세를 보였으나, 금년 1월에서 2월까지 LA의 수입량은 18.2% 대폭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522 05/22 06/11 Wan hai
    Wan Hai 522 05/22 06/12 Interasia Lines Korea
    Wan Hai 522 05/23 06/12 KMTC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Hope 05/19 06/10 CMA CGM Korea
    Ts Shanghai 05/20 06/13 T.S. Line Ltd
    Al Nasriyah 05/21 06/16 HMM
  • BUSAN HAKA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ongjin Fides 05/20 05/21 Heung-A
    Pacific Monaco 05/20 05/21 Heung-A
    Dongjin Fides 05/20 05/21 Dong Young
  • BUSAN HITACHINA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eung-a Janice 05/26 05/30 Heung-A
    Akita Trader 06/02 06/06 Heung-A
  • BUSAN XIAME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eratus Tomini 05/20 06/15 MAERSK LINE
    Ym Inauguration 05/23 05/31 T.S. Line Ltd
    Wan Hai 289 05/23 06/02 Wan hai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