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7-08 18:05

BDI 1740포인트…석탄·철광석 수요 급증

파나막스, 태평양 수역서 운임 조정 전망

지난 5일 건화물선 운임지수(BDI)는 전거래일보다 40포인트 상승한 1740으로 마감됐다. 지난 주 벌크시장은 대형선은 양대 수역에서 모두 급등했고, 중소형선은 대서양 수역에서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태평양 수역에서 일부 조정세가 나타나기도 했다.

미중 무역분쟁의 협상 재개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철광석 가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유럽의 폭염과 아시아의 재고 구축 등으로 수요가 늘어나면서 석탄 가격이 상승했다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밝혔다. 

케이프 운임지수(BCI)는 전거래일보다 48포인트 상승한 3346을 기록했다. 지난 주 케이프 시장은 석탄 수요의 급증과 스크러버 장착을 위한 선복이 늘어나면서 활황세를 나타냈다. 금주는 중국 내 철광석 가격의 회복과 재고 구축을 위한 수요의 증가로 시황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케이프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2만6969달러로 전일 대비 2031달러 올랐다.
 
파나막스 운임지수(BPI)는 전거래일보다 96포인트 상승한 1665로 마감됐다. 파나막스 시장은 석탄 수요 강세와 케이프선 급등에 따른 상승 효과가 더해져  강세를 보였다. 또 남미 곡물 수요가 꾸준해 특히 대서양 수역에서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금주는 태평양 수역을 중심으로 운임 조정이 나타나면서 상승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예측된다.

파나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전일보다 388달러 상승한 1만2298달러를 기록했다.
 
수프라막스 운임지수(BSI)는 820으로 전거래일보다 6포인트 올랐다. 수프라막스 시장은 흑해 지역과 남미에서 성약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졌고, 멕시코만 지역은 선복 부족 현상이 나타나는 등 대서양 수역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태평양 수역은 호주와 인도네시아에서 중국으로 향하는 석탄 수요가 강세를 보였지만 북태평양 지역에서 선복이 늘어나면서 보합세를 기록했다. 이번 주도 지난 주와 비슷한 모습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수프라막스선의 1일 평균 정기용선료는 9551달러로 전일 대비 256달러 상승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522 05/22 06/11 Wan hai
    Wan Hai 522 05/22 06/12 Interasia Lines Korea
    Wan Hai 522 05/23 06/12 KMTC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Hope 05/19 06/10 CMA CGM Korea
    Ts Shanghai 05/20 06/13 T.S. Line Ltd
    Al Nasriyah 05/21 06/16 HMM
  • BUSAN HAKA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Dongjin Fides 05/20 05/21 Heung-A
    Pacific Monaco 05/20 05/21 Heung-A
    Dongjin Fides 05/20 05/21 Dong Young
  • BUSAN HITACHINAK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eung-a Janice 05/26 05/30 Heung-A
    Akita Trader 06/02 06/06 Heung-A
  • BUSAN XIAME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eratus Tomini 05/20 06/15 MAERSK LINE
    Ym Inauguration 05/23 05/31 T.S. Line Ltd
    Wan Hai 289 05/23 06/02 Wan hai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