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19 09:16

서아프리카서 화학제품선도 해적피해…용선료 급등

초대형유조선 용선료 9만5000弗


서아프리카 해상에서 해적 사건이 속출하고 있다. 운항 위험이 높아지면서 시황 상승이 예상된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15일 토고 해상에서 영국 선사 유니언마리타임의 1만9100t급 화학제품운반선 <듀크>(Duke)호가 해적의 공격을 받았다. 나이지리아 해상에서 그리스 선주사 나비오스의 초대형 유조선(VLCC)이 피해를 입은 지 12일 만이다.

해적들은 선박에 타고 있던 승무원을 납치해 간 것으로 알려졌다. 케미컬 선박은 지난 2003년 준공됐으며 마셜제도공화국에 등록돼 있다.

국제상업회의소(ICC) 국제해사국에 따르면 10월 현재 전 세계 해적사건은 119건이 발생했다. 특히 선원이 인질로 잡히거나, 납치되는 사건의 80% 이상이 서아프리카 기니만에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해적 공격이 잇따르면서 선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나비오스 사건이 발생한 이후 VLCC 운임지수(WS)는 100포인트선까지 상승했다.

시장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기업 엑슨모빌은 서아프리카-유럽(북해) 노선에서 26만t급 VLCC <시패션>(SEAPASSION, 2017년 건조)을 WS 105에 계약했다.

환산 용선료는 9만5000달러 정도다. 전날엔 서아프리카-인도 노선 용선료가 총 640만달러, 일일 8만4000달러를 기록했다. 신예선의 손익분기점 약 3만달러를 2~3배 웃도는 수준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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