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2-30 14:14

YGPA, 안전품질혁신상 최우수상 수상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등 올해 무재해 달성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여수·광양항만에서 무재해를 달성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도 ‘품질안전愛 안전품질혁신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기관의 내부직원, 이해관계자와 국민을 대상으로 기관의 안전경영시스템, 안전문화, 안전행동에 관한 서베이를 진행해 종합 심사결과 안전체질도가 우수한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YGPA는 최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받은 바 있다. KOSHA-MS은 기존 KOSHA-18001 장점에 국제표준을 반영해 올해 7월1일 개정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다.

사업주가 자율경영방침에 안전보건정책을 반영하고, 이에 대한 세부 실행방침과 기준을 규정화해 주기적으로 안전보건계획에 대한 실행 결과를 자체평가 후 개선하도록 하는 등 재해예방과 기업손실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토록 하기 위한 자율안전보건체계다.

이와 함께 YGPA는 국민과 함께 하는 여수·광양항 안전신고센터를 열고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있다. 그중 노후부두인 낙포부두를 특별안전관리지역으로 지정해 안전관리를 하고 있다. 

YGPA 길인환 운영본부장은 “재난안전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여수광양항만의 안전관리역량을 고도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경영 최우선으로 삼아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년에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인증(ISO 45001) 취득을 추진하는 등 국·내외 안전문화 선도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 박재형 기자 jh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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