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06 11:30

2024년까지 화물차 휴게시설 42곳 확대

4차 화물차 휴게시설 종합계획수립
▲임실 화물차 공영차고지 (‘20.12월 준공 예정)


앞으로 5년간 화물차 운전자들의 건강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화물차 휴게소와 공영차고지 42곳이 확충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화물차 휴게시설의 지역별, 단계별 추진 계획을 마련하고, 효율적인 개발과 추진 방향을 담은 ‘제4차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종합계획(2020~2024)’을 발표했다.

이번 제4차 계획은 기존과는 다르게 기간 내 단계별 목표달성이 가능한 지점을 중심으로 대상 지역을 선정하고, 시급성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투자 우선순위를 수립했다.

화물차 통행량, 통행비중 등 과학적 분석기법을 적용해 휴게소의 고속도로 편중을 방지하고 종전 고속·일반국도 외 국가지원지방도, 지방도 등 대상도로 유형을 확대했다.

4차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휴게소 12개소(건설 7개소, 휴게기능 확충 5개소), 공영차고지 30개소 등 총 42곳의 화물차 휴게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휴게소의 경우 화물차 통행량이 편도 하루 3500대 이상되는 국도와 지방도 중 화물차 교통사고가 빈번하거나, 인근 휴게시설과의 거리가 먼 곳 등 7개소를 신규 건설한다. 고속도로에선 화물차 휴게소가 없는 3개 노선에 기존 일반 휴게소(승용차 위주) 5곳에 화물차 주차면, 수면실 등을 보강하는 방식으로 화물차 휴게기능을 확충할 예정이다.

공영 차고지는 화물차 통행량이 하루 1만5000대 이상이거나, 산업·물류단지, 공항·항만 등 화물차 통행 유발시설 소재지, 영업용 화물차 등록이 전국 평균 948대를 상회하는 지역 등에 30개소를 확충한다.
▲화물자동차 휴게시설 확충 계획

또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령 중 휴게소 설치기준을 개정해 민간의 진입장벽을 낮춰 새로운 서비스 창출 기반도 마련한다.

국토부는 지자체별 추진실적을 정기 점검·공개하는 목표공시제를 도입하는 한편 공영차고지 재정지원 대상을 공공기관과 지방공사로 확대하고 공공기관 참여모델을 발굴하는 정책을 통해 휴게시설 사업의 성과를 제고할 방침이다.

아울러 중장기 계획으로 2025년부터 2034년까지 10년간 휴게소 54곳(건설 47, 휴게기능 확충 7), 공영차고지 32곳 등 총 86개소의 화물차 휴게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현재 국도변에서는 화물차 휴게소 도달에 2시간정도가 소요되나, 앞으로는 평균 1시간 30분대(‘24년) → 1시간 이내(‘34년)에 접근 가능한 선진국 수준의 휴게소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별도의 주차면 확보가 필요한 2.5t 이상의 사업용 화물차량 대비 공영차고지 확보 비율을 현재의 5.2% 정도에서 2024년 8.6%(‘24년) 2034년 12.1%로 점차 개선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화물차 휴게소는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휴식장소의 제공이라는 기본적인 기능과 더불어 화물차 운전자에게 필요한 각종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복합서비스 공간으로 개발하고, 공영차고지 확충을 통해 도시 내 화물차 불법 주차를 감소시켜 이로 인한 교통사고의 위험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 박재형 기자 jh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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