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27 10:16

BPA, 코로나19 비상대응조치 선제적 시행



부산항만공사(BPA)가 급증하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선제적 비상대응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부산항의 기능 유지와 기관의 업무 연속성을 위해 26일부터 시행됐다. 특히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정부의 감염병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된 것이 영향을 끼쳤다.
 
먼저 BPA는 본사와 분리된 별도의 사무공간을 확보하고 부서별 인력을 분산‧배치하기로 했다.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부산항을 차질없이 운영하기 위해 조치를 취했다. 덕분에 대체 가능한 인력과 자원을 별도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는 게 BPA의 설명이다.
 
이 조치로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 내 별도 사무공간에서 경영본부장을 책임자로 지정하고 본사 인원의 약 20%에 달하는 39명의 인원이 근무하게 된다. 또 신항사업소의 별도 공간에도 일부 인력을 분산 배치하기로 결정했다.
 
BPA는 본사에 출입하는 모든 인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열감지 카메라가 있는 1층을 거쳐 출입하도록 조치했다. 외부 방문객과 민원인은 1층 대강당 등에서만 회의와 업무가 가능하다.
 
구내식당의 경우 직원들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부서별 식사 시간을 미리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본사 방역은 주 1회에서 2회로 늘렸고 사옥 내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 위생을 강화했다.
 
이 밖에도 BPA는 재택근무제를 실시해 유연한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재택근무제는 주 3일 이내 자택에서 직원들이 근무할 수 있도록 만든 제도다. 이 제도의 대상은 감염에 취약한 기저질환자, 임산부, 영유아, 양육자 등이다.
 
현재 BPA는 부산항 각 터미널 운영사들의 코로나19 관련 현황과 긴급 조치를 점검하고 유사시 대응방안도 다시 한번 확인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다.
 
BPA 남기찬 사장은 “우리나라의 핵심시설인 부산항이 코로나19뿐 아니라 어떠한 경우에도 중단되지 않도록 전 임직원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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