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3-27 13:20

왈레니우스윌헬름센, 자동차선 최대 14척 줄인다

폐선 4척 계선 10척 추진


스웨덴·노르웨이 합작 자동차선사인 왈레니우스윌헬름센은 계선과 해체 방식으로 선대를 최대 14척 줄인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대에 따른 물동량 급락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유럽 선사는 반선을 빼더라도 10~15척의 잉여 선복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고령선 해체와 계선(휴항, 선박을 항구에 매어둠)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해체는 최대 4척, 계선은 최대 10척 정도가 될 전망이다. 해체는 선령 24년 이상이 대상이며, 최대 4000만달러의 처분 손실을 계상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계선은 비용 관리가 목적이다. 계선 기간에 따라 다르지만 1척에 일일 3000~4000달러 비용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

이 선사는 육상물류사업 투자를 보류하고, 4척의 스크러버(탈황장치) 설치 공사도 취소하는 등 꼭 필요하지 않은 투자계획은 철회할 방침이다.

왈레니우스윌헬름센은 덧붙여 코로나19에 따른 공정 지연으로, 신조선 2척 납기가 미뤄졌다고 말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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