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04 17:35

노르웨이 윌헬름센·콩스베르그, 전기로 가는 무인선박 신조

식료품회사 아스코 물류수송에 투입해 무탄소 실현

 
노르웨이 선박기술기업 콩스베르그는 식료품 유통회사 아스코(ASKO)와 전기를 연료로 쓰는 무인 운항 로로(화물차로 하역하는 방식) 선박 2척을 신조하고 운항을 관리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식엔 콩스베르그와 자국 선사 윌헬름센이 합작 설립한 마스테를리(Massterly)도 참여했다.
 
신조선은 인도 코친조선소에서 2022년 초 건조될 예정이다. 콩스베르그의 해운자회사 콩스베르그마리타임이 개발한 전기 추진과 무인 운항 기술이 적용된다. 마스테를리가 육상 원격 운영센터에서 선박 관리와 운항을 맡는다
 
신조선은 길이 67m로, 1846kWh급 배터리를 장착해 동력원을 완전히 전기화 할 예정이다. 초창기 소수의 선원이 운항하다가 이후 무인 운항으로 전환하게 된다.
 
선박 설계는 콩스베르그 시스템을 활용해 노르웨이 해양엔지니어링회사인 네이벌다이나믹스가 맡는다. 
 
노르웨이 공기업 에노바(ENOVA)도 신조선 프로젝트에 참여해 항만 인프라 구축 등에 1억1900만 노르웨이크로네(약 160억원)를 지원한다. 

아스코는 신조선을 이용해 육상으로 진행되는 물류시스템을 해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현재 노르웨이 남동부 오슬로만과 외항을 연결하는 포구인 오슬로피요르드 서측 창고와 동측 물류센터 사이를 하루 800대 이상의 트럭을 운행해 화물을 수송하고 있다.
 
하지만 전동 무인 로로선 2척이 지어지면 오슬로피요르드에 투입할 예정이다. 200만km에 이르는 트럭 수송을 해상으로 수송으로 전환해 이산화탄소(CO₂)를 연간 5000만t 감축한다는 목표다.
 
아스코는 2026년까지 전 수송망을 무탄소화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해운 자회사인 아스코마리타임은 “이번 혁신적인 신조선 프로젝트가 야심 찬 목표를 달성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외신팀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Kennedy 04/23 05/04 CMA CGM Korea
    Ym Wholesome 04/27 05/10 HMM
    Hyundai Saturn 04/28 05/11 HMM
  • BUSAN HAMBUR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Kimberley 04/20 06/02 CMA CGM Korea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One Treasure 04/26 06/10 Tongjin
  • BUSAN SAN ANTONI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Londrina 04/21 05/27 MAERSK LINE
    Wan Hai 289 04/25 06/19 Wan hai
    Cma Cgm Bali 04/26 05/25 CMA CGM Korea
  • BUSAN NEW YOR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osco Pride 04/22 05/16 CMA CGM Korea
    Al Qibla 04/24 05/23 HMM
    Maersk Sarat 04/26 05/23 MSC Korea
  • BUSAN KARACH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Colombo 04/20 05/14 T.S. Line Ltd
    X-press Cassiopeia 04/22 05/14 Heung-A
    Hyundai Force 04/22 05/17 Sinoko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