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30 14:40

한국컨테이너풀, 스마트 콜드체인 시스템 선보여

농산물 유통과정 상품 이동 경로, 온도 모니터링 이력 제공



 
 
한국컨테이너풀이 농산물의 재배 및 유통 이력을 제공하는 ‘스마트 콜드체인 시스템’을 개발했다.
 
스마트 콜드체인 시스템은 농산물의 개체식별번호와 유통과정의 상품 이동 경로와 온도 모니터링 이력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농산물 유통과정에서 이용되는 한국컨테이너풀의 콜드체인 전용 컨테이너 CoCon(Cold & Cool Container) 및 CRC(Cold Roll Container)와 결합해 농산물의 생산지 출하부터 소비자에 이르기까지의 이력을 투명하게 관리한다.
 
유통 과정 중 농산물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온도 관리가 필수다. 스마트 콜드체인 시스템은 CoCon와 CRC의 온도 및 위치 등 현황을 쉽게 모니터링 할 수 있도록 웹 대시보드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한다. 또한 이력 기록을 위한 다양한 센싱 시스템을 지원해 업무 환경에 따라 스마트폰 외 휴대형 리더, 고정식 리더 등 적합한 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
 
시스템의 핵심인 온도 측정 기능은 순간온도를 기록하는 패시브 방식과 구간온도를 기록하는 액티브 방식 두 가지로 운영된다. 스마트 보냉 컨테이너 CoCon은 패시브 방식을 적용했다. 컨테이너 외부에 부착된 NFC 센서 태그 시 내부 온도가 바로 측정된다. 측정된 온도는 컨테이너 내 제품 정보, 태그기기의 위치 및 시간 정보와 결합하여 즉시 서버로 전송, 기록된다.
 
실시간으로 구간온도를 기록하는 액티브 방식은 CRC에 적용됐다. CRC는 냉동 및 냉장, 상온 제품을 한 대의 트럭에 한번에 운송할 수 있도록 온도 관리 시스템이 내장된 컨테이너다. 현재 제품 양산을 위한 인증 작업이 진행 중이다.
 
향후 연계사업으로 ‘친환경 농산물 안전•안심 서비스’를 개발한다. 유통 이력에 더해 산지 농가의 스마트팜 시스템과 연동한 재배 이력과 농부가 직접 작성한 농산물 재배일지까지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농산물 재배 농가에 대한 플랫폼 기술 교육과 컨설팅 등의 지원 서비스도 마련한다.
 
한국컨테이너풀 관계자는 “스마트 콜드체인 시스템은 농산물 유통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도록해 제품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며, “농산물의 브랜드화와 재구매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박재형 기자 jh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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