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로드항공해운, 임직원 참여형 기부로 지역사회 공헌 매진

▲황해영 월드로드항공해운 대표(왼쪽)

 
월드로드항공해운은 지난 6일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임직원 참여형 기부를 약속하며 착한일터 가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월드로드항공해운은 지난 2005년부터 17년째 착한기업에 참여하고 있다. 올 8월부턴 30여 명의 전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하며 급여에서 일정 부분 매월 기부하는 착한 일터에 함께 하게 됐다.
 
김진곤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먼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임에도 함께 기부에 동참해 주신 임직원분들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이웃들의 힘든 시기가 길어지는 만큼 적극적인 나눔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월드로드항공해운 황해영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부 규모를 늘려 착한일터로 가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형 기부를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로드항공해운은 수출입화물 운송을 주선하는 국제물류회사로서, ‘노 월드로드 위드아웃 유(NO WORLDROAD WITHOUT YOU)!’라는 모토 하에 세계 어느 곳이나 고객이 원하는 최상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월 임직원들이 성금을 모아 약 2600여 만원의 기부금을 내기도 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문화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직장인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 일터 관련 문의는 서울사랑의열매 사회공헌팀에게 연락하면 된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