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03 13:17

한진, 물류 업계 최초로 브랜드 ‘굿즈’ 출시

 
 
한진은 업계 최초로 택배·물류의 재미있고 스마트한 모습을 담은 다양한 브랜드 굿즈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브랜드 굿즈 제작은 ‘로지테인먼트(로지스틱스 + 엔터테인먼트)’의 일환으로 한진은 업계 최초로 모바일 택배게임 ‘택배왕 아일랜드’ 출시, 카카오 이모티콘 출시 등 MZ세대(밀레니엄+Z세대)를 비롯해 더 많은 고객에게 물류에 대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물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한진의 브랜드 굿즈는 초콜릿 기프트 세트, 블록 완구 2종, 차량 방향제, 연필 케이스 세트 총 5종으로 구성돼 있다.
 
초콜릿 기프트 세트는 택배차량 모양의 틴케이스에 한진택배 박스로 포장된 미니 초콜릿이 담겨있다. 해당 상품은 지난 12월 23일 택배기사와 물류 현장직 1만여명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연말 선물로 제공된 바 있다.
 
블록 완구는 한진택배차량과 컨테이너 터미널의 겐트리 크레인을 그대로 본떠 제작한 키덜트 상품이다. 특히 한진택배차량 블록은 언택트 시대의 생활물류 주역인 택배기사가 택배상자를 옮기고 있는 모습도 재현했고, 겐트리 크레인 블록은 다양한 컬러의 컨테이너와 크레인이 컨테이너를 운반차량에 싣는 모습을 재현하여 아기자기한 매력과 디테일을 살렸다.
 
차량 방향제는 택배게임 ‘택배왕 아일랜드’의 캐릭터 1종의 실리콘 피규어 형태로 향후 다양한 택배게임 캐릭터 방향제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연필 케이스 세트는 HB 연필 8자루가 담겨 있는 틴케이스로 한진의 고유 컬러와 로고가 디자인 돼 있다.
 
한진은 이번에 제작한 브랜드 굿즈 5종을 고객 프로모션에 활용 및 ㈜한진 공식 SNS 채널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와 이하넥스몰, 친환경 동행 플랫폼 ‘그린 온 한진’을 비롯해 한진그룹의 이스카이숍에서 1월 중에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향후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다.
 
브랜드 굿즈의 가격은 연필 케이스 세트가 1만원, 초콜릿과 차량방향제가 2만원대 블록 완구는 4~7만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브랜드 굿즈를 통해 택배‧물류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했다. 특히 MZ세대, 키덜트족 등 더 많은 고객에게 한진의 다양한 모습을 재미있게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한진은 물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로지테인먼트를 더욱 강화해 영화 미술 등 예술과 접목한 폭넓은 마케팅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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