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14 15:16

그리스 다나오스, 대한조선에 ‘메탄올레디’ 7200TEU 컨선 4척 발주

거래금액 4400억 안팎


컨테이너선 전문 선주사인 그리스 다나오스는 우리나라 대한조선에 7200TEU급 컨테이너선 4척을 발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조선은 길이 272m, 폭 42.8m, 높이 24.6m 규모로, 일반 컨테이너 7200TEU, 냉동 컨테이너 900개를 실을 수 있다. 개방형 스크러버(탈황장치)를 장착하고 향후 메탄올 연료로 전환할 수 있는 메탄올 레디 방식을 채택하는 등 2025년부터 발효되는 선박에너지효율지수(EEDI) 3단계를 충족하는 설계를 적용한다. 

대한조선은 지난해 12월 이 선형의 개발을 마치고 4달 만에 신조선 수주에 성공했다. 내년 4월 생산에 착수해 2024년 4월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선주 측에 인도할 계획이다. 신조선 가격은 척당 9300만달러, 총 3억7200만달러(약 4450억원) 안팎으로 파악된다. 

다나오스는 지난달 15년 만에 처음으로 신조선 거래를 재개한 이후 7000TEU급 중대형선박 발주를 이어가고 있다. 

그리스 선주사는 지난달 중국선박중공업(CSSC) 자회사인 다롄조선(DSIC)에 7100TEU급 선박 2척을 척당 8000만달러, 총 1억6000만달러에 발주했다. 

계약은 옵션 2척을 포함하고 있어 거래량은 최대 4척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첫 두 척의 납기는 2025년 5월과 8월이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PANAMA CAN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Ludovica 05/09 05/29 MAERSK LINE
    Tyndall 05/10 05/30 MAERSK LINE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Welcome 05/07 05/19 HMM
    Cma Cgm Sahara 05/08 05/19 CMA CGM Korea
    President Fd Roosevelt 05/14 05/25 CMA CGM Korea
  • BUSAN BUENAVENTUR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harlotte Maersk 05/05 05/29 MAERSK LINE
    Posorja Express 05/08 06/02 HMM
    Wan Hai 287 05/09 06/22 Wan hai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Utmost VIII 05/10 05/27 MSC Korea
    Ym Triumph 05/13 05/24 HMM
    Msc Maureen 05/14 05/26 MSC Korea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osco Belgium 05/09 05/20 CMA CGM Korea
    Guthorm Maersk 05/11 05/24 MSC Korea
    Guthorm Maersk 05/11 05/27 MAERSK LINE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