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4-25 14:18

중동항로/ 수요 약세에 운임 3000弗대 붕괴

라마단 영향 지속…한달새 650弗 하락


4월 중동항로는 한 달간 진행되는 라마단(이슬람 금식성월)에 따른 수요 약세로 운임이 하락세를 띠었다.

4월15일 상하이해운거래소가 발표한 상하이발 두바이행 20피트 컨테이너(TEU)당 운임은 전달 3118달러에서 21% 떨어진 2471달러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31일 3860달러를 기록하며 정점을 찍은 이후 줄곧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년 전 1932달러와 비교하면 28% 증가한 수치다.

다만 올 3월 장기계약 운임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가량 상승하며 선사들은 올해도 작년과 비슷한 수준의 고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에 신고된 한국발 두바이행 TEU당 공표 운임은 4월 현재 3200달러로 중국발과 비교해 800달러 이상 높았다. 이라크 움카사르행 운임은 2700~5100달러대를 형성했다.

한편 아랍에미리트(UAE)와 쿠웨이트는 양국 간 무역 촉진 및 절차 간소화 등을 위한 무역회랑 구축 예비계약을 체결했다. 양국 세관은 이번 협약으로 국제화물 이동 정보 사전 확보, 정보 교차 검증 진행 가속화 및 물품 사전 통관 시행 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양국의 디지털 전환, 운송비용 절감, 절차 간소화, 공급망 개발 촉진 및 투자 유치 등도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UAE는 쿠웨이트로부터 200만t 이상의 석유와 14만 t의 코크스 및 타르를 수입했다. 쿠웨이트는 아부다비에서 1800만t 이상의 건축 석자재와 보석류를 들여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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