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25 09:50

세계 물류인 축제의 장 ‘FIATA 부산세계총회’ 3년 만에 열린다

부산세계총회 설명회 열려…물류포럼·B2B상담회 등 여러 프로그램 마련


전 세계 물류인의 축제 ‘FIATA 부산세계총회’가 두 달도 채 남지 않은 시점에 한국국제물류협회가 물류인들을 맞이하기 위한 콘퍼런스 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는 지난 18일 협회 회의실에서 ‘2022 세계국제물류협회연맹(FIATA) 부산세계총회 설명회’를 열고 회장단 회의, 국제물류포럼, 전시회 등 여러 프로그램에 대해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공현미 FIATA 부산세계총회 사무국 본부장(사진)은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100년에 가까운 역사를 가진 FIATA가 세계총회를 2020년과 2021년에 개최하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면서 “올해 FIATA 부산세계총회에 국제본부와 세계 각국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 본부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대면 활동을 이뤄지지 못했던 만큼 전 세계 FIATA 회원들이 부산총회에 거는 기대가 매우 높다”며 “특히 아세안물류협회연맹(AFFA) 말레이시아 화물포워더연맹(FMFF) 등 아시아 협회에서 단체 등록을 많이 했고, 무엇보다 국내 기관과 기업들이 참여해 한국물류산업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홍보하기 위해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성공적인 부산세계총회 준비를 위해 후원과 협찬을 하는 ▲은산해운항공 ▲한국해운협회 ▲부산항만공사 ▲대한항공 ▲울산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하나은행 등 국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22 FIATA 부산 세계총회는 오는 9월 11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와 해운대 일원에서 열린다. 전 세계 120개국 FIATA 회원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물류산업 국제행사다. FIATA 회장단 회의, 이사회, 지역회의, 위원회 회의 등 FIATA 회원대상 프로그램뿐 아니라 개막식, 한국국제물류포럼, 비즈니스 세션, 전시회, B2B 상담회, 차세대 미래물류리더의 날 등 등록절차를 거친 일반인 대상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될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9월 11일부터 3일간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비공개 회장단 회의를 포함해 FIATA 회원 대상으로 국제물류 이슈를 다루는 등 각종 회의가 열린다. 이후 14일부터 16일까진 벡스코에서 FIATA이사회, 차세대 물류리더의날, 그랜드오프닝, 한국국제물류포럼 등이 진행된다.

포럼에선 4개 주제의 글로벌 세션을 통해 FIATA 주요 인사와 해외 초청 연사들의 발표와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와 B2B(기업간거래)상담회도 예정돼 있으며, 총회 등록 절차를 거친 FIATA 비회원들도 참석할 수 있다.

 


협회 측은 “현재 330만여 개의 물류기업들이 111조 원의 경제규모를 창출하는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국내 물류산업은 이번 FIATA 부산 세계 총회를 통해 해외 다양한 파트너사들을 확보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물류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부산항의 시앤에어(해상항공연계) 복합운송 허브 기능을 강화하고, 정부가 작년 발표한 제5차 국가물류기본계획에서 제시한 2030년 물류매출 140조, 글로벌 경쟁력 10위권 진입에 성공하는 데 부산세계총회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병진 FIATA 부산세계총회 조직위원장은 “2022 FIATA 세계총회는 전 세계 물류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어느 때보다 특색 있는 비즈니스 행사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국토교통부와 부산시, 관련 기관의 후원과 협력을 통해 국내외 물류 분야 발전에 도움을 주고 대한민국이 물류허브로 한 단계 도약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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