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19 16:01

조선업계, 디지털 기반 생산역량 발전방안 머리 맞대

디지털전환 제조혁신 기술개발 사업 공청회 개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중소조선연구원은 국내 조선업의 수주경쟁력을 뒷받침하는 디지털기반 생산역량 강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조선산업 디지털전환 제조혁신 기술개발 사업 공청회’를 18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전라남도 등 조선업 밀집지역 지자체를 비롯한 조선업계 유관기관 및 산·학·연·관 전문가와 국내 대형 및 중소 조선사 임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공청회에서는 중장기 조선업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생산기술 고도화와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조선업 디지털전환(DX) 제조혁신 기술개발 사업의 추진 방향 및 핵심 기술개발 내용에 대한 토의가 심층적으로 이뤄졌다.

인하대학교 이장현 교수의 ‘조선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도전’이라는 주제 발표로 1부 행사가 시작됐으며,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류민철 조선해양PD의 ‘조선산업 디지털전환(DX) 제조혁신 기술개발 사업 추진 계획(안)’ 발표가 뒤를 이었다.

2부에서는 ‘조선산업 디지털기반 생산역량 강화를 위한 발전 방안’ 주제로 토론이 이어졌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정석주 전무, 한국조선해양 신상범 상무, 중소조선연구원 이한성 본부장, 케이조선 고태현 상무, 충남대학교 유원선 교수, 산업통상자원부 김지원 사무관 등 조선산업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나섰다.

참가자들은 조선업의 디지털전환 제조혁신을 위해 ▲생산효율 향상을 위한 생산기술 고도화 ▲생산협업을 위한 건조 공정 디지털전환 ▲기술·정보 공유 및 협력 생태계 구축 등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산·학·연·관의 지원을 집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류민철 조선해양PD는 “국내 조선업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위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방향성을 정립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기업 관계자는 “디지털기반 생산역량 강화를 통해 조선업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초격차 기술을 확보해 세계 1위 수주량의 선박건조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GDAN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ma Cgm Kimberley 04/19 06/07 CMA CGM Korea
    Cma Cgm Tenere 04/19 06/07 CMA CGM Korea
    Ever Burly 04/25 06/11 Evergreen
  • BUSAN YANGO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35 04/17 05/03 Wan hai
    Wan Hai 335 04/17 05/10 Interasia Lines Korea
    Wan Hai 503 04/17 05/10 Interasia Lines Korea
  • INCHEON QINHUANGD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Xin Yu Jin Xiang 04/19 04/20 Qin-IN Ferry
    Xin Yu Jin Xiang 04/22 04/23 Qin-IN Ferry
    Xin Yu Jin Xiang 04/26 04/27 Qin-IN Ferry
  • BUSAN SAVANNA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ls Luna 04/18 05/15 CMA CGM Korea
    Toconao 04/19 05/17 MSC Korea
    Cosco Pride 04/22 05/24 CMA CGM Kore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Ren Jian 23 04/17 05/06 Sinokor
    Wan Hai 335 04/17 05/12 Interasia Lines Korea
    Wan Hai 503 04/17 05/12 Interasia Lines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