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29 10:10

컨테이너운임지수 15주 연속 하락…2000선도 위태

한달새 1000인트 급락


글로벌 컨테이너 운임이 15주 연속 하락하면서 2000선이 조만간 붕괴될 것으로 보인다. 

상하이해운거래소에 따르면 9월23일자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전주 2312 대비 10%(240포인트) 하락한 2072를 기록, 15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 2020년 11월 이후 22개월 만에 가장 나은 수준이다. 올해 1월 최고치인 5109에서 60%(3037포인트) 떨어졌으며, 한 달 새 34%(1082포인트)나 급락했다. 

간신히 200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수요 약세에 조만간 1000선으로 떨어질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해양진흥공사는 “통상 중국의 건국기념일인 국경절을 앞두고 수출이 증가하는 양상이 나타나지만 올해는 수요 약세가 계속되며 특수가 실종 됐다”며 “4분기도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운임은 중남미와 북미항로에서 하락 폭이 컸다. 

상하이발 남미(산투스)항로 운임은 40피트 컨테이너(FEU)당 5479달러를 기록, 7주 연속 하락하며 재작년 12월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최고치였던 올해 1월 초 1만323달러에 견줘 47% 하락했으며, 전주 대비 14%(863달러) 떨어졌다. 

상하이발 북미 서안행 운임은 FEU당 2684달러를 기록, 2년 만에 2000달러대로 내려앉았다. 올해 2월 사상 최고치인 8000달러대까지 치솟았다가 시나브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주 3050달러 대비 12% 떨어졌으며, 한 달 새 반 토막 났다. 

동안행 운임은 FEU당 6538달러로 18주 연속 하락하며 지난해 4월 수준으로 회귀했다. 최고치였던 지난해 9월 말 1만1976달러에 견줘 78% 급락했으며, 전주 대비 9% 떨어졌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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