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03 10:18

상반기 물류업체 어떻게 뛰었나

금년 상빈기 동안 물류업체들의 매출액이 증대했고 이에따른 당기순이익도 크게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제출된 물류기업들중 (주)한진, 대한통운(주), 고려종합운수(주), (주)한솔CSN 등주요 물류기업들의 올 상반기 매출 및 순익 등 업업 실적과 회사 운영현황을 사업부문별로 알아 본 것이다.

(주)한진
매출액 2640억원 당기순익 77억원 기록, 고속 성장
택배사업 네트워크 강화 고부가 신상품 개발에 주력

(주)한진이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99년 상반기동안 총 2천6백40억3천5백93만원의 매출액을 올렸으며 당기순이익은 77억5천2백72만원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 연간 순익 41억1천4백83만원에 비교하면 엄청나게 증가한 수치이다.
이같은 영업상황에 대해 한진은 99년도 상반기는 IMF체제로 인해 발생한 최악의 경기 저점이었던 98년도를 지나면서 경기가 다소 회복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수익과 경쟁력에 절대적 요인인 저금리, 저물가, 저유가 등이 경제회복을 주도했으나 현재의 경기회복은 기업의 설비투자가 늘어나지 않는 상황에서 저금리로 인한 주식활황에서 비롯된 소비증가로 보여지며 무역수지가 감소하고 있어 다소 불안요인도 있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한진은 영업신장과 수익성제고에 전력,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2.5%증가한 2천6백40억원을 달성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9억원의 적자에서 87억원을 개선하여 78억원의 흑자를 시현했다.
사업별로는 육송부문에서 수입물량 감소 및 내수경기 위축, 화주 자가운송 확대, 영세운송업체 덤핑공세 등에 따라 컨테이너 및 일반화물이 감소하여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4.5%감소한 6백87억원을 기록했다.
항만하역부문은 전반적인 내수경기 침체에도 불구 감천, 감만, 한진해운 터미널의 개장으로 컨테이너 외항 및 내항선 물량이 대폭 증가했다. 일반화물은 전반적인 수출입 물동량 감소 및 내수경기 부진으로 약간 감소해 영업수익은 전년대비 4.4% 감소한 6백30억원을 기록했다.
연안해송부문은 부여선, 신조선, 한남호의 투입에 따라 일일 서비스체제구축 및 부인선 신규화주 유치로 컨테이너물량이 대폭 증가했으나, 내수경기 침체지속으로 철제품 출하량 증가세 둔화 및 원료, 산업기자재 수송량 감소로 일반화물량은 소폭 감소하여 영업수익이 전년대비 22.7% 증가한 2백36억원을 기록했다.
택배사업은 네트워크 확충 및 영업활성화와 다양한 고부가가치 신규 상품의 개발 및 신규 고객 서비스제고로 내수경기의 위축에도 불구 영업수익이 전년대비 32.3% 증가한 2백85억원을 기록했다.
그외 영업수익은 원화가치 하락 등에 기인하여 포장사업이 전년대비 17.9% 감소한 54억원, 주선업이 1백50억원, 해외사업이 3백58억원을 기록했다.

대한통운(주)
장거리 신운송시스템 개발 거점간 수배송망 구축
올 6월부터 대한통운특송, 택배로 서비스명 변경

국내 최대 종합물류업체이며 2천년내 세계적 물류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대한통운은 금년 상반기 동안 4천9백7억9천1백만원의 매출에 단기순이익은 55억2천6백만원을 기록했다.
먼저 육운부문에서 철도소운송 및 육상운송을 실시하고 있으며 철도소운송업의 경우 3백26개역에서 전품목을 대상으로 점포를 개설, 국내 최고의 영업점포망을 보유하고 있다. 또 대한통운은 전국에 지점 38개, 영업소 42개, 출장소 및 하급소 3백45개의 점포망과 5천여대의 각종장비를 갖추고 최첨단 물류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대한통운은 위수탁 차량의 확대운영과 대전터미널을 활용한 경부간 장거리 신운송시스템을 개발했다. 또 물류시설로 대전 및 시화공용화물터미널 건설, 부곡 양산 등 물류시설 추가확보, 거점간 화물수송을 통한 수배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해운부문에서는 현재 28개항만중 21개 항만에서 항만하역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인천남항, 부산 4단계 컨테이너부두, 광양 1단계 컨테이너부두, 동해 및 평택항에서의 민자유치투자로 항만하역기계화를 통한 서비스 개선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그리고 택배사업부문에서는 93년 3월 대한통운 특송으로 신규참여한 사업개시 5년만에 연간 1천2백만개를 취급하는 급성장을 보였고, 99년 6월에는 명칭을 대한통운택배로 변경하면서 명품택배, 배낭택배 등 취급상품을 확대하기 위해 부곡과 대전에 택배터미널을 건립했다. 특히 대전터미널에 시간당 1만3천개, 1일 31만2천개의 화물을 처리하는 자동화물분류시설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
또한 택배의 국제화를 위해 세계적인 택배업체인 UPS와 합작, UPS-KEC를 설립하여 사업을 국내에서 전세계로 확대했다.
유통부문에서 대한통운은 전국망거점을 가진 물류시스템을 최대한 활용, 상품의 유통경로를 단축하여 중간유통마진을 제거했다. 전국 생산지의 상품을 보다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공급, 국가 물가안정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코렉스마트는 전국 중소도시 지역 밀착형 할인점으로 연간 총매출 2천억에 신장율 2자리수를 고수하는 괄목할 정도로 신장하고 있다.
특히 95년 10월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렉스마트 군산점의 개점을 시작으로 춘천, 여수, 부산, 원주, 강릉, 목포, 삼천포, 광주, 대전, 진주, 안동, 홍성, 남원, 제천, 돈암점, 강서점, 군산나운, 강릉포남 등 19개 점포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97년 6월 코렉스마트를 통해 축척한 유통 노하우와 전국적인 특송조직망의 강점을 이용, 코렉스텔마트라는 이름의 통신판매사업을 개시, 현재 데이터베이스화된 고객 42만명을 확보하는 등 판촉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따라 대전물류센터는 업무표준화에 의해 코렉스마트에서 취급하는 3만아이템 가운데 회전율이 높은 1만아이템 가량을 각 점포로 배송하고 있으며 연면적 6천65평으로 이루어져 있다.
해외사업의 경우 GMR 2단계 공사는 2001년 2월에 완료예정이며 1,2차 공사의 수의계약 공사와는 달리 3단계공사부터 현지 합작사인 ANC가 수의계약으로 수주하며 1차분 공사에 대해 컨소시엄은 총공사대금의 4%를 기술지원료로 받기로 합의했다.
또한, 대한통운은 부산에 연면적 7천평 규모의 국내 최대, 현대식 최첨단 시스템을 갖춘 냉장창고를 1백78억원을 투자하여 신축, 96년 6월부터 영업중이며 95년 11월에는 4천5백평(74억원 투자)의 대규모 물류창고를 수원에 건립, 수도권 지역의 물류를 담당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1백15개동 4만9천2백10평의 창고를 보유하고 있으며, 군산에 2천평 규모의 보세창고와 기흥에 4천5백평의 물류센터를 신축, 대단위 종합물류업체로 다져가고 있다.
또 시장개방에 대비, 전국면허 허용에 따라 전국 주요도시에 렌트카 영업소를 설치 93년 1백대, 99년 상반기 현재 1천5백대로 증차하여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전차종의 고급화 및 선진국형 편도서비스 영업확대, 대폐차 주기단축 등 서비스 차별화로 고객만족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대한통운은 동아건설 워크아웃계획에 따라 동아건설(주)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산규모가 큰 대한통운을 매각, 동아건설(주)의 부채를 상환토록 되어 있다. 매각이 성사될 경우 계열기업 채무에 대한 보증회수가 불가피하고 그 방법으로 동아건설(주)와 합병하여 보증채무를 소명시킨 뒤 자산과 부채이전방식으로 매각하는 것으로 되어있다.
이에따라 대한통운 매각을 위해 서울은행(채권단 주간사은행)에서 ING Barings를 Finnancial Adviser로 선정, 99년 2월말부터 3월초까지 2주간에 걸쳐 해외 5개업체외 회사설명회를 갖고 매각을 협의했다. 대한통운 인수자기 있을 경우 동아건설산업(주)에 합병절차를 거쳐 대한통운 주식은 합병비율에 따라 동아건설산업(주) 주식으로 전환되며 주식전환을 원치않는 주주들은 주식매수 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그러나 자산재평가방법 및 매각금액 등의 차이로 매각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현재 구체적인 매각관련 사항은 없다.
또한 대한통운이 채무보증한 공영토건(주)의 부도(98년 11월 16일)로 대위변제한 채권잔액 9백89억원중 대한통운의 자산인수 등에 대한 회수예상액은 3백42억원으로 대한통운이 현재 법원으로부터 파산선고(99년 6월 30일)를 받음에 따라 당기중 6백47억원의 손실발생이 예상된다.

고려종합운수(주)
21세기 초일류기업 목표, 수익성위주 경영 실천

특수 화물 등 고품질 육송 서비스 제공으로 승부99년 상반기 고려종합운수는 전년 상반기에 비해 다소 미흡하지만 총매출액 4백96억원에 당기순이익은 전년 상반기 대비 133.8% 증가한 19억원을 기록했다.
고려종합운수의 이같은 영업실적은 하역 및 중량물사업부문의 물동량 감소에도 불구 수익성 중심의 경영에 초점을 맞추고 지속적인 생산성 향상, 인력의 재배치, 자산매각, 물류거점 확보 및 기존 영업망 강화 등의 요인 덕으로 보고 있다.
고려종합운수는 올해도 예외없이, 대외적으로는 아시아에 불어닥친 국제외환시장의 불안지속과 함께 미국경제의 성장둔화 등 선진국의 경기마저 불확실한 상황이며, 대내적으로는 대기업과 금융권의 구조조정, 정리해고제 도입에 따른 고용시장의 동요,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가중되는 신규투자 및 수비위축 등 경영환경이 저성장세가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따라 고려종합운수는 이러한 경영위기를 점검, 다가오는 21세기 초일류 물류기업을 목표로 철저한 수익성 위주의 경영, 대고객서비스 강화, 지속적인 경영혁신 및 신정보시스템 도입 등 내실있는 경영체제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운송사업부문에서 고려종합운수는 서울, 부산, 인천, 구미, 마산, 울산 등 전국 주요도시에 3백여대의 트랙터와 9백여대의 각종 샤시, 트레일러 등 최신 차량을 보유하고,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 일반 벌크 화물외에 장척 및 중량의 특수 화물 등 각종의 화물에 대하여 고품질의 육상운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1995년부터 철도운송을 확대하기 위하여 최신의 컨테이너 화차 44량의 투입 및 1997년도에는 냉동화차 9량을 신규도입하여 공로운송과 연계한 운송 효율화를 기하여 고객서비스 욕구를 만족시킨다는 전략이다.
한편 고려종합운수는 부산, 인천 등 전국 주요 항만과 공업지역에서 수출입화물에 대한 CY/CFS 작업, 보관, 통관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양산 ICD, 경인 ICD, 마산항 제5부두 배면지구 개발, 율촌 및 청주에 철도기지 개설 등 전국적인 물류기지를 확보함으로써 고객 서비스를 강화했다.
또 항만하역사업부문에서 부산, 마산, 울산 등 주요 항만에서 각종 중장비와 선박을 투입하여 컨테이너 및 일반화물에 대한 하역 및 내항운송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하역장비의 현대화를 추구, 선박의 대형화 추세에 부응하고 잇다. 특히 최초의 민영화된 컨테이너 전용터미널인 우암부두를 개장, 대형하역장비 투입 및 클라이언트 서버로 구축된 최첨단 전산시스템의 유기적인 연결로 한층 선진화된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따라 최근 4년간 고려종합운수는 부산항 컨테이너화물 취급실적에서 동종업계 2~3위권의 안정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주)한솔CSN
금년4월 인터넷 쇼핑몰 “LOGIS CLUB”오픈
하주에 화물 및 차량 정보서비스 실시간으로 제공

99년도 상반기 총 매출액 1천1백7억5천5백만원에 당기순이익 15억5천8백만원을 기록했다.
한솔CSN은 96년 10월 한솔그룹으로 대주주 지분이 양도됨에 따라, 96년 12월 한솔유통(주)로부터 물류사업을 양수받아, 물류서비스 전문회사로 새롭계 출범했다. 97년 2월에는 영우통상(주)의 사명을 한솔 CSN (사이버 서비스 네트워크)으로 변경하고, 21세기 미래정보화사회에 맞는 첨단 물류유통 기업으로 CI체계를 혁신하였다.
한솔CSN은 물류와 유통 두가지 부문의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 물류대리점사업은 국제물류 공동화와 물류부문의 기업간 제휴를 통해 업계전체의 물류합리화와 국제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취지로 전개하여 한해동안 70개의 대리점을 확보했다.
한솔CSN은 한국 물류사업의 가장 취약부문인 고비용 저효율 수송체계를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복합물류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위해 통합 물류정보시스템과 전국적 수송네트워크을 구축하여 물류인프라를 확보하고, 기업간 전략적 제휴를 적극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물류업계의 발전에 한 몫하고 있다.
유통부문에서는 97년 6월부터 한솔 CS CLUB이라는 브랜드로 사이버 쇼핑사업을 시작했다. 한솔 CS CLUB은 CD롬, 카달로그, 텔레마케팅, 인터넷 등 첨단 정보통신 매체를 통해 회원에게 1만5천여가지의 상품과 30여가지의 생활대행서비스를 편리하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 사이버 쇼핑몰은 실제 백화점처럼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미국 CLC 인터내셔널과 제휴, 마케팅과 서비스부문의 선진기법을 도입해 고객감동을 실현하고 있다. 이에 따라 CS CLUB은 오픈 1년6개월만에 회원 30만명을 확보하고, 매출 4백90억원을 달성했다.
98년에는 IMF시대를 맞아 자체브랜드로 해외 유력 유통업체에 대한 적극적인 수출을 추진했다.
99년에는 법인대리점 영업정착, 인터넷 홈쇼핑 강화, 직접 인포머셜 전개, 종합 생활 대행서비스 프랜차이즈 개설 등을 통한 매출 증대를 추구하고 있으며, 고마진 상품구성 확대, BUYING POWER 강화로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한편 한솔CSN은 물류사업이 전체 매출의 86%를 차지하고 있다. 시장점유율면에서 한솔 CSN은 도로화물운송업체 기준으로 대한통운, 한진, 세방기업, 동부고속, 동방에 이어 6위이며, 무점포통신판매업에서는 최근 3년간 연평균 35%를 상회하는 성장세를 지속, LG홈쇼핑, 삼구홈쇼핑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자체 추정하고 있다.
올해 4월에는 국내/국제 화물정보는 물론 보관, 운송, 하역 등 각종 물류서비스를 인터넷 가상공간을 통해 전개하는 인터넷 몰인 로지스 클럽을 오픈하여, 화주와 수송주체가 필요로 하는 화물정보와 차량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화물정보서비스 시장의 선점까지 노리고 있다.
한편 인천항과 주요공단이 위치해 물동량의 유출입이 많은 인천지역에 운송업체 및 화물차량을 일시에 수용할 인천센터 화물터미널 사업을 추진해 사이버물류 사업 초기 영업기반을 구축하고 물류사업자로서 대외지명도를 제고시키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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