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는 국내 포워더(국제물류주선업체)인 월드로드항공해운이 희망2023나눔캠페인에 동참하고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월드로드항공해운 본사에선 황해영 월드로드항공해운 대표와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 관계자가 참석 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이 열렸다.
올해로 창립 28주년을 맞이한 월드로드항공해운은 2005년부터 18년째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작년 8월부턴 30 여명의 전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 해 급여 일부를 나누는 착한일터 프로그램에도 가입을 했다. 이에 월드로드항공해운의 기부 누적액는 약 1억 여원이 된다.
월드로드항공해운 황해영 대표는 “회사 설립 이후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이 이익이 나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엇인가 책임지는 일을 해야겠다는 마음이었다”며 “100년 이상 가는 장수기업이 목표인 월드로드항공해운이 앞으로도 사회에 꾸준히 기여하고 나눔도 계속 이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월드로드항공해운은 수출입화물 운송을 주선하는 국제물류회사로서 ‘노 월드로드 위드아웃 유(NO WORLDROAD WITHOUT YOU)!’라는 모토 하에 세계 어느 곳이나 고객이 원하는 최상의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수출(물류)바우처 사업의 국제운송 부문 수행기관으로서 취급건수 최다 기록, 지난 11월 제30회 한국물류대상 시상식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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