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02 09:29

유럽, 지난해 LNG 수입량 1억2000만t 돌파…60%↑

러시아산 가스 북미·중동 등에서 대체


유럽의 지난해 액화천연가스(LNG) 수입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신에 따르면 영국을 포함한 유럽(영국 포함)의 지난해 LNG 수입량은 전년 대비 60% 증가한 1억2100만t으로 확대됐다. 유럽 각국은 러시아산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을 경유한 수입량이 53% 감소한 만큼, 북미나 중동 등의 LNG 수입으로 보완했다.

오일메이저인 영국 셸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유럽의 LNG 물동량이 급증한 영향으로 LNG선 시황은 2022년 이후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며 “동절기 에너지 수요기에는 유럽 해상에서 대규모의 LNG선 체선도 발생하면서 선복 수급 핍박에 박차를 가했다”고 밝혔다.

영국 베셀즈밸류에 따르면 신예 LNG선의 스폿 용선 시황은 지난해 12월 하루당 46만6500달러로 집계됐으며, 2021년 기록한 과거 최고치를 27% 웃돌았다.

전 세계 2022년 LNG 무역량은 3억9700만t으로, 전년 대비 4%(1600만t) 증가했다. 미국의 LNG 수출량이 600만t 증가한 8000만t으로 증가한 게 기여했다.

유럽의 수입이 증가한 반면, LNG 가격의 급등을 배경으로 중국 수입량은 19% 줄어든 6300만t으로 크게 감소했다. 인도나 파키스탄 등 서남아시아의 수입도 16% 감소했다.

선박용 연료의 용도에 관해서는 LNG 연료선은 41% 증가한 355척으로 확대됐다. LNG 연료선의 발주 잔량도 30% 증가한 521척으로 집계됐다.

선박용 연료의 LNG 수요 예측은 2022년의 200만t 규모에서 2026년에는 800만t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셸은 2040년에는 6억5000만~7억t으로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셸은 “2020년대 후반에 공급 부족을 초래하지 않기 위해서 천연가스 액화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를 더욱 늘려야 한다”고 밝혔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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