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3-10 09:05

국제해운대리점協 “회원사 증가에 월회비 납부 최고등급 신설”

제53차 정기총회서 회비규정 개정 단행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가 등급을 기존 4단계에서 5단계로 늘리는 내용으로 월 회비 규정 개정을 단행했다. 

국제해운대리점협회는 지난 2일 서울시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제53차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증가에 대응해 회비 규정에 A+등급을 새로 포함했다. 

기존  A~D 등급은 매출액으로만 구분되는 반면 신설된 A+ 등급은 매출액 상위그룹뿐 아니라 승급을 신청한 회원사까지 포함된다. 최고 등급을 받은 기업은 월회비 20만원을 협회에 납부해야 한다. 

만해항운한국 시노트란스코리아쉬핑 씨엠에이씨지엠코리아 양밍한국 에버그린코리아 에스아이티씨컨테이너라인스코리아 엠에스씨코리아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 오오씨엘코리아 우성마리타임 위동해운 EAS쉽핑코리아 코스코쉬핑라인스한국 PIL코리아 하파그로이드코리아 한국머스크 한중훼리 등 17곳의 회원사가 최고 등급을 부여받았다. A등급은 14곳, B등급은 12곳, C등급은 36곳, D등급은 33곳으로 각각 나타났다.

협회는 이날 지난해 결산과 올해 예산안을 승인했다. 협회의 지난해 지출은 1억8543만원으로, 예산 1억9000만원에서 97.6%가 집행됐다. 사업비는 회의비 경상사업비 지회사업비 등으로 예산 5670만원 중 83.3%인 4723만원이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수입예산은 월례회비 1억1716만원 가입비 1000만원 임대수입 7150만원 이자수입 750만원 등 전년 1억9000만원 대비 8.5% 증가한 2억616만원으로 결정됐다. 월례회비를 2022년 1억700만원에서 올해 1억1716만원으로 9.5% 높이고, 이자수입을 150만원에서 750만원으로 400% 상향 조정한 게 수입 예산 증가의 배경이다. 

가입비와 임대 수입은 전년과 동일한 1000만원 7150만원으로 각각 잡았다. 지출예산은 전년 대비 8.5% 증가한 2억616만원으로 결정됐다. 인건비는 전년 대비 7.4% 늘어난 1억700만원인 반면, 사업비는 8.1% 감소한 521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관리비는 전년과 비교해 14.7% 늘어난 2890만원으로 편성됐다.

 
▲국제해운대리점협회 이재훈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올해 협회는 운영 내실화와 해운선진제도 정착, 시장질서 확립 등을 이뤄내고자 미가입사 가입 유도와 해운대리점업 등록갱신제도 홍보, 외국환거래법 개정, 운임 공표제도 개선, 회원사 간 과다한 덤핑 방지, 중대재해처벌법 적극 대응 등을 올해 사업계획에 포함했다. 

또한 선박 저속 운항 문제점 개선, 여수항 환적지 초대형유조선 환적 허가, 크루즈선 홍보 활동, 국내외 항만 견학 실시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훈 회장은 개회사에서 “협회는 지난해 코로나19로 미뤄왔던 창립 50주년 행사를 2025년 4월11일 55주년 행사로 연기하기로 했으며, 외항운송사업자 운임 및 공표운임 개정 여부를 지속적으로 실시했고, 화물연대 집단운송 거부에 따른 외국적선박의 연안운송 허용을 요청해 한시적으로 국가무역관리항에서 운송을 허용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협회는 운영 내실화를 위해 회원사 업무 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 각종 법령 및 항만운영제도를 개선하고 시장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회원사의 우수 직원 발굴해 포상 및 해외항만 견학을 시키는 등 업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엔 서울 80곳, 부산 31곳, 기타 1곳으로 총 112개 업체가 가입해 있다. 서중물류 한보에이전시 진양해운 월럼쉬핑코리아 코리아쉽스서비스 등 5곳이 지난해 신규 회원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회원사 명단에서 제외된 기업은 총 4곳이었다. 서원상선은 회비 장기미납, 오리엔트마린은 연락 두절, 협성해운과 흥아로지스틱스는 탈퇴 등을 이유로 각각 협회와 결별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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