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2 13:07

대만 완하이라인, 1.3만TEU급 신조컨선 2척 북미항로 투입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서 신조선 동시 명명


대만 컨테이너선사 완하이라인이 최근 지어진 1만3200TEU급 신조선 2척을 북미항로에 투입한다.

완하이라인은 최근 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1만3200TEU급 2척의 신조선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선사 측은 2척을 <완하이A02> <완하이A03>으로 각각 명명했다. 이날 명명식에는 완하이라인 본사의 제임스 예(James  Yeh)  부사장 등 회사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아연 이준용 부사장(온산 제련소장)의 아내인 김호윤 여사와 독일계 화학기업 바커케미칼 정경원 한국지사 이사가 대모로 각각 나서 선박의 안전 항해를 기원했다. 

신조선은 길이 335m, 폭 51m, 수심 16m 규모이며, 풀밸런스 트위스트 밸브래더, 프레스월핀 등의 시스템을 장착,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켰다. 또한 에너지 효율 지수인 EEDI(신조선에너지효율지수) 3단계에 만족하는 친환경 고효율 선박으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 규제에 맞춰 설계됐다. 

이번에 명명된 <완하이A02> <완하이A03> 2척은 5척의 동형선 시리즈 중 2~3번째 선박이며, 오는 4월 말과 7월 중순에 각각 인도될 예정이다. 중국과 베트남 등 아시아와 미주를 연결하는 컨테이너 노선에 투입될 계획이다.

프랑스 알파라이너에 따르면 4월24일 현재 완하이라인의 보유 선복량은(용선 포함)은 131척 44만8000TEU(점유율 1.7%)를 기록, 세계 11위에 자리하고 있다.

자사선 108척(37만9000TEU)과 용선 23척(6만9000TEU)이다. 발주잔량은 23만8000TEU(35척)로 전체 선대 규모의 53%를 차지하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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