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08 17:58

대우조선해양, 임시주총서 ‘한화오션’으로 사명 변경 추진

23일 정관 개정안 의결


대우조선해양이 ‘한화오션’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

대우조선해양 이사회는 오는 2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회사명을 한화오션(Hanwha Ocean)으로 변경하는 등의 정관 개정안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내이사 3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사외이사 5명 등 총 9명의 새로운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건도 임시 주주총회에서 결의된다.

사내이사 후보는 권혁웅 한화 지원부문 부회장, 김종서 前 한화토탈에너지스 대표이사, 정인섭 前 한화에너지 대표이사 등 3명이다. 김동관 부회장은 기타비상무이사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신형 대한조선학회 학회장(서울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교수), 현낙희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조지 P. 부시(George Prescott Bush) Michael Best & Friedrich LLP 파트너, 김재익 前 KDB인프라자산운용 대표이사, 김봉환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등 5명은 사외이사 후보자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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