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오션폴리텍 과정에 1000만원 전달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이 운영하는 오션폴리텍 해기사 양성 과정에 산학협력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오션폴리텍 과정은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가 운영하는 단기 해기사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22일 부산 영도구 해양수산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항해사 46명, 기관사 31명 등 총 77명의 예비 해기사를 배출했다.

지난 3월 오션폴리텍 과정에 해양인재 장학금 1000만원을 지급한 해양진흥공사는 이번 수료식에 참석해 산학협력금 1000만원을 추가로 전달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해양산업 인력 양성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유관 산업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올해부터 부산해사고, 인천해사고에도 「해양인재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해양진흥공사 김우호 경영기획본부장(사진 오른쪽)은 “오션폴리텍 해기사 과정을 무사히 마친 예비 해기사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며 “대한민국 해운산업 미래가 여러분들의 어깨에 달려있는 만큼 공사는 앞으로도 인재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