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1-11 11:01

홍콩 OOCL, 지난해 매출액 10조…전년比 60%↓

‘컨’ 수송량은 3% 늘어난 734만TEU 기록


홍콩 컨테이너선사인 OOCL의 지난해 매출액이 두 자릿수의 감소세를 보였다.

OOCL은 2023년 한 해 총 매출액이 전년 186억7000만달러 대비 59.6% 감소한 75억4000만달러(약 10조원)를 거뒀다고 밝혔다.

각 항로별 매출을 살펴보면, 북미항로는 63.2% 역신장한 25억3000만달러, 유럽항로는 67.5% 감소한 16억3000만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대서양과 아시아 역내·호주항로도 각각 41% 52.7% 후퇴한 8억4000만달러 25억4000만달러로 집계됐다.

반면, 이 해운사가 실어나른 컨테이너 물동량은 증가세를 나타냈다. 1~12월 물동량은 2.9% 늘어난 733만8000TEU를 기록했다. 북미와 유럽 등 모든 항로에서 물량이 늘어난 게 선적량 증가로 이어졌다.
 
북미항로는 6.6% 증가한 189만TEU, 유럽항로는 1.1% 증가한 159만5000TEU를 각각 기록했다. 대서양은 7.2% 늘어난 48만2000TEU로 증가 폭이 가장 컸다. 아시아역내·호주항로도 1.2% 증가한 337만1000TEU를 거뒀다.

이 해운사의 4분기(9~12월) 매출은 전년 대비 49% 감소한 16억2000만달러(약 2조1000억원)를 기록했다. 

북미항로의 매출은 전년 대비 39.9% 역신장한 5억98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유럽과 대서양항로 역시 각각 60.3% 65.2% 감소한 3억2000만달러 1억3000만달러로 나타났다. 아시아역내·호주항로도 43% 후퇴한 5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4분기 컨테이너 수송량은 전년보다 7.2% 늘어난 187만2000TEU로 집계됐다.

북미와 유럽이 각각 19.9% 1.4% 증가한 48만2000TEU 38만9000TEU를 기록했다. 아시아역내·호주항로 역시 6.5% 늘어난 89만5000TEU를 신고했다. 반면, 대서양항로는 11.5% 줄어든 10만8000TEU에 그쳤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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