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5 18:50

해사협력센터, 국적선사 CII등급 개선 컨설팅사업 착수

HD현대마린솔루션 공동수행


한국해사협력센터(KMC)는 HD현대마린솔루션과 공동으로 수행하는 국적선사 대상 2024년 선박탄소집약도지수(CII) 등급 개선 컨설팅 지원 사업을 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제해사기구(IMO)가 지난해 도입한 CII 등급제는 5000t(총톤) 이상 외항선의 1년간 실제 연료 소모량과 운항 거리 등을 기반으로 탄소집약도를 계산해 A(매우 우수) B(우수) C(보통) D(불량) E(매우 불량) 5단계로 평가하는 환경 규제다. 최저등급인 E를 한 차례 맞거나 D를 3년 연속 맞은 선박은 퇴출 대상에 오르며 시정 조치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지난해 운항한 데이터를 올해 3월까지 집계해 첫 등급을 도출한다. 

해사협력센터는 중견 중소 국적선사를 중점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을 실시해 D 또는 E등급을 맞은 선박의 등급을 높이고 선사의 시정 조치 계획 작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친환경선박 엔지니어링과 디지털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선박 제원과 운항 상황을 분석해 컨설팅 참여 선사에게 CII 등급 향상을 위한 기술적·운항적 조치방안을 제공한다.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선사는 6월30일까지 해사협력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신청절차 및 방법은 한국해사협력센터(www.imokorea.org) 또는 한국해운협회(oneksa.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사협력센터는 IMO와 관련한 민관 활동과 우리나라 해양산업 발전을 지원하고자 2014년 1월에 설립한 해양수산부 산하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해사협력센터 김민규 국제해사연구실장은 “올해부터 국제항해선박에 CII 등급이 처음으로 매겨지고 특히 E등급을 받은 선박은 시정조치계획을 포함한 선박에너지효율관리계획서(SEEMP)를 제출해야 한다”며 “CII 규제가 선사 경영에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는 만큼 컨설팅을 통해 국적선사들이 규제를 차질 없이 이행하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osco Portugal 05/02 05/13 CMA CGM Korea
    Maersk Shivling 05/04 05/17 MSC Korea
    Hmm Promise 05/05 05/16 Tongjin
  • BUSAN LONG BEACH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osco Portugal 05/02 05/13 CMA CGM Korea
    Maersk Shivling 05/04 05/17 MSC Korea
    Hmm Promise 05/05 05/16 Tongjin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orrance 04/29 05/19 CMA CGM Korea
    Beijing Bridge 05/01 05/20 Sinokor
    Beijing Bridge 05/01 05/22 Heung-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orrance 04/29 05/19 CMA CGM Korea
    Beijing Bridge 05/01 05/20 Sinokor
    Beijing Bridge 05/01 05/22 Heung-A
  • BUSAN MANZANILLO(MEX)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easpan Raptor 04/29 05/15 HMM
    Msc Iva 04/30 05/16 HMM
    Maersk Eureka 04/30 05/20 MAERSK LINE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