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05 09:45

동방 “사업영역 확장과 수익구조 다변화로 기업가치 극대화”

제59기 정기주주총회…이종배 동방 고문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


동방이 올해도 사업영역 다각화 등으로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동방은 지난달 29일 서울시 중구 바비엥2에서 열린 제5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2023년도 재무재표를 포함해 이사 선임, 정관 일부 변경, 이사·감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동방은 이날 박창기 대표를 포함한 이정헌 경영지원부문장과 조홍규 영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각각 재선임했다. 사외이사 자리엔 박준권 PMDC 사장을 재선임했고, 이종배 고문을 신규 선임했다. 동방은 상근 감사 임원 1명을 포함해 전년과 동일하게 6인 이사회 체제로 구성했다. 올해 이사와 감사 보수한도는 각각 35억원 3억원을 유지했다.

이날 승인된 재무제표에 따르면 동방은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 7138억원, 영업이익 316억원, 순이익 230억원을 기록했다. 1년 전에 견줘 매출액은 2.0%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9.6% 186.0% 증가했다.

주요 사업 부문별 매출 실적을 보면 화물자동차 운송은 2022년 2886억원에서 2023년 3071억원으로 6.4% 늘어났다. 반면 항만하역과 선박운송 등 2개 부문은 각각 2.6% 12.6% 역신장한2066억원 1883억원을 기록했다. 임대·정비 등 기타 사업도 1.9% 후퇴한 118억원으로 집계됐다.

동방 박창기 대표이사는 “지난 2023년 세계 경제는 지정학적 리스크, 고금리, 고물가 등의 영향으로 저성장이 지속됐지만 이러한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도 굳건하게 내실을 다지며 괄목할 만한 성장과 수익을 거뒀다”며 “핵심 거래처인 미국 EPC사 벡텔의 최우수협력업체에 선정됐고, 국토교통부에서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으로 지정되는 등 실적 개선과 더불어 질적인 성장을 이뤄냈다”고 말했다.

박창기 대표는 “올 한 해도 국제 정세 불안, 성장 둔화 지속 등 부정적 경영환경이 이어질 걸로 예상되나 사업영역 확장과 수익구조 다변화로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또 무재해·무사고 사업장 조성과 구체적인 ESG 경영 실천 계획 수립 등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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