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9 09:16

HD현대미포, 한컴그룹과 선박용 배터리 화재 감시시스템 개발

한컴그룹과 안전 모니터링 개발 MOU…무선방식으로 화재징후 원격 감지


HD현대미포가 한컴그룹과 함께 무선 방식의 ‘선박용 배터리 화재감시 시스템’을 본격 개발한다.

HD현대미포는 지난 15일 울산 본사에서 한컴그룹 계열사인 한컴유비마이크로와 ‘선박 배터리룸(Battery Room) 안전 모니터링’에 관한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HD현대미포 이창준 상무와 한컴유비마이크로 김민준 대표 등이 참석해, 선박의 배터리에서 화재징후를 원격으로 감지하는 기술을 상용화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HD현대미포는 건조 중인 선박에서 배터리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설계 기술을 정립하고, 한컴유비마이크로는 선박의 배터리룸에 특화된 복합가스 5종(수소·이산화탄소·일산화탄소·메탄·황화수소) 측정 장치와 화재·온도 감시시스템, 설비 원격 제어 및 통합 관제 시스템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되는 안전 모니터링 기술은 저전력 광역통신망(LoRa)을 활용해 설치과정을 간소화하고, 모바일 및 육상 관제기능도 갖춰 기존 유선 방식보다 더욱 범용적인 활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측정된 온·습도와 열화상 카메라 영상을 분석해 화재여부를 판단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해, 화재 감지센서의 오경보 가능성도 원천 차단할 수 있게 된다.

우선, 양사는 올해 10월 말까지 이들 시스템을 구현한 후, 2만4000t급 자동차운반선에서 테스트를 함께 진행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입증한다.

HD현대미포 관계자는 “배터리 화재사고를 예방하는 첨단기술을 확보해 전기 및 하이브리드 추진선박의 안전을 지키고, 기술 차별화에도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BUENAVENTUR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harlotte Maersk 05/05 05/29 MAERSK LINE
    Posorja Express 05/08 06/02 HMM
    Wan Hai 287 05/09 06/22 Wan hai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Ym Welcome 05/07 05/19 HMM
    Cma Cgm Sahara 05/08 05/19 CMA CGM Korea
    President Fd Roosevelt 05/14 05/25 CMA CGM Korea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ka Bhum 05/04 05/24 CMA CGM Korea
    Interasia Inspiration 05/08 06/06 Wan hai
    Gsl Nicoletta 05/10 05/27 Sinokor
  • BUSAN PORT KEL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Penang 05/06 05/19 T.S. Line Ltd
    Kmtc Penang 05/06 05/20 T.S. Line Ltd
    Araya Bhum 05/06 05/20 SOFAST KOREA
  • BUSAN DAN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287 05/09 05/15 Wan hai
    Wan Hai 288 05/16 05/22 Wan hai
    Wan Hai 288 05/17 05/23 Interasia Lines Kore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