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8:11

삼성중공업, 1분기 영업익 779억…전년比 4배 급증

“선가 상승, 이익률 개선 등 안정적 흑자 구조 정착”


삼성중공업이 올해 1분기에 4배의 영업이익 신장을 거뒀다.

삼성중공업은 2024년 1~3월 석 달 동안 매출액 2조3478억원, 영업이익 779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설 연휴 등의 영향으로 조업 일수가 감소하면서 직전 분기 2조4331억원 대비 소폭 떨어졌으나 전년 동기 1조6051억원에 비해서는 4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790억원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년 동기 196억원보다 약 4배(297%) 증가하며, 흑자 구조가 정착되고 있다고 평가된다.

영업이익 개선 추세는 ▲지속적인 선가 상승 ▲고수익 선종의 매출 반영에 따른 이익률 상승 ▲원자재 가격 안정 등에 힘입은 결과다. 한편, 세전 이익은 이자 비용, 환평가 손실을 반영해 152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올 들어 현재까지 38억달러를 수주, 연간 목표 97억달러의 39%를 달성하고 있다. 

LNG 운반선, 친환경 컨테이너선, 초대형 암모니아운반선(VLAC) 등 다수의 상선 프로젝트 안건을 협의 중이다. 또한 연내에 FLNG 1기 수주도 기대하고 있어 충분한 수주잔량에 기반한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로 수익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고수익 선종인 LNG 운반선의 매출 반영이 지속될 전망이며, FLNG 1기가 최근 생산에 착수되면서 하반기로 갈수록 매출과 영업이익의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하고 “연간 매출 목표 9조7000억원, 영업이익 400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ISTANBU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Bari 10/04 11/05 Tongjin
    Msc Bari 10/04 11/05 Tongjin
    Msc Bari 10/04 11/05 Tongjin
  • BUSAN KOLKA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Dana 10/04 11/03 KOREA SHIPPING
    Esl Dana 10/04 11/03 KOREA SHIPPING
    Gfs Giselle 10/08 11/10 KOREA SHIPPING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Ariane 10/04 11/02 MSC Korea
    Msc Ariane 10/04 11/02 MSC Korea
    Hyundai Supreme 10/04 11/08 Always Blue Sea & Air
  • BUSAN PORT KEL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ver Vast 10/03 10/15 Sinokor
    Ever Vast 10/03 10/15 Sinokor
    Esl Dana 10/04 10/17 KOREA SHIPPING
  • BUSAN MANIL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unny Freesia 10/03 10/07 KMTC
    Sunny Freesia 10/03 10/07 KMTC
    Wan Hai 287 10/03 10/11 Wan hai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