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2 15:50

伊 그리말디, 노르웨이 호그오토라이너스 2대 주주 등극

지분 5.12% 인수


이탈리아 해운회사인 그리말디그룹이 노르웨이 자동차선사인 호그오토라이너스의 2대 주주가 됐다.

호그오토라이너스는 그리말디그룹의 오너인 에마누엘레 그리말디(Emanuele Grimaldi)가 자사 지분 5.12%(978만주)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탈리아 선사는 호그오토라이너스 창업주 가족 회사인 레이프회그앤드코(Leif Höegh & Co)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지분율을 확보하게 됐다. 

호그오토라이너스는 3월 말 현재 사선 30척, 임차 6척 등 총 36척의 자동차선을 운항 중으로, 올해부터 2027년까지 오로라클래스로 불리는 9100대급 대체 연료 추진 자동차선 12척을 도입할 예정이다. 최대 주주인 레이프회그가 35.5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한때 2대 주주였던 덴마크 컨테이너선사 머스크는 지난해 11월27일 보유 지분을 전량 매각했다. 머스크는 지난 2008년 1월 말 자동차선 18척을 호그오토라이너스에 넘기는 조건으로 지분 37.5%를 취득했다.

하지만 노르웨이 선사가 지난 2021년 노르웨이 오슬로 증시에 상장한 뒤 서서히 지분을 줄이다 지난해 주주 자리에서 완전히 물러났다. 

자동차선 25척을 포함해 83척 정도의 선단으로 유럽 역내에서 해운업을 벌이고 있는 그리말디그룹은 2027년까지 20척의 신조 자동차선을 인도받는 등 최근 선단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ISTANBU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Bari 10/04 11/05 Tongjin
    Msc Bari 10/04 11/05 Tongjin
    Msc Bari 10/04 11/05 Tongjin
  • BUSAN KOLKA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Dana 10/04 11/03 KOREA SHIPPING
    Esl Dana 10/04 11/03 KOREA SHIPPING
    Gfs Giselle 10/08 11/10 KOREA SHIPPING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sc Ariane 10/04 11/02 MSC Korea
    Msc Ariane 10/04 11/02 MSC Korea
    Hyundai Supreme 10/04 11/08 Always Blue Sea & Air
  • BUSAN PORT KEL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ver Vast 10/03 10/15 Sinokor
    Ever Vast 10/03 10/15 Sinokor
    Esl Dana 10/04 10/17 KOREA SHIPPING
  • BUSAN MANIL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unny Freesia 10/03 10/07 KMTC
    Sunny Freesia 10/03 10/07 KMTC
    Wan Hai 287 10/03 10/11 Wan hai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