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08 17:30

금년 2월 대미 컨테이너물동량, 4년 8개월만에 감소

아시아와 미국간 정기선항로의 2001년 2월 컨테이너물동량이 1996년 6월 이후 감소세를 나타냈다.
KMI의 박태원 박사는 미국의 통관통계데이터서비스인 JOC-PIERS의 자료를 통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와 미국간 정기선항로의 2001년 2월 컨테이너물동량은 아시아에서 미국으로 나가는 동향 물동량의 경우 전년동기 대비 8.9%가 감소한 45만8,957TEU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96년 6월 이후 4년 8개월만에 감소세를 시현한 것이다. 반면에 서향 컨테이너물동량(미국→아시아)은 전년동기에 비해 0.7% 증가하여 26만 4,869TEU로서 가까스로 증가세를 유지했다.
동향 물동량을 100으로 할 경우 서향 물동량의 비율은 57.7%로서 작년 3월 이후 11개월만에 55%를 상회했으며, 금년 1월의 46.3%에 비해 11.4%가 개선되었다.
한편 아시아의 대미 수출물동량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가 전년동기 대비 25.4%, 13.4%로 각각 증가했으나, 대만 및 싱가포르, 일본은 전년동기에 비해 각각 22.6%, 18.8%, 10.8%가 감소했다.
또한 미국의 대아시아 수출물동량은 중국 홍콩이 20.2%가 증가한 것을 비롯하여 베트남과 태국이 16.6%, 10.9% 가 각각 증가했으나.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 그리고 필리핀은 각각 18.2%, 18.0%, 17.7% 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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