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1 10:44

‘중단 위기’ 땅끝-산양·여수-둔병 2개노선 국고지원

연안여객항로 안정화 지원 대상항로로 선정


해양수산부는 2025년도 하반기 연안여객항로 안정화 지원사업 대상으로 땅끝-산양 여수-둔병 2개 항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연안여객선의 항로 단절을 막고 섬 주민의 1일 내 육지 왕복을 실현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항 결손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연안여객항로 안정화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에 적자항로 8곳과 1일 생활권 구축 항로 4곳을 선정했고 하반기에는 지난 8월25일부터 9월5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학계·연구기관·현장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항로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개 지원항로를 추가로 선정했다. 

적자항로엔 예산 범위 내에서 운항결손금의 최대 70%를 지원하며, 지원금은 국가와 지자체가 절반씩 부담한다. 

이번에 선정된 땅끝-산양 항로는 해당 항로를 운항하던 일부 선박의 내구 연한이 올해 2월28일자로 만료되면서 운항 횟수가 줄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이다. 여수-둔병 항로는 해당 구간의 적자 누적으로 인한 민간선사 재정 악화로 일부 구간에 대해 운항이 중단될 예정이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해당 항로에 운항 결손금을 지원함에 따라, 땅끝-산양 항로에는 노화농협이 새로운 선박을 투입해 운항하고 여수-둔병 항로에는 기존 운항 선박이 항로 단절 없이 계속해서 안정적으로 운항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허만욱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장은 “섬 지역을 운항하는 연안여객선은 단순히 이동 편의를 위한 수단이 아니라, 국민에게 보편적인 해상교통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본사회를 구현하는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연안여객선이 차질 없이 운항되어 섬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안정적인 해상교통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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