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1 18:10

윌로그, 벤처창업진흥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

AIoT 기반 공급망 데이터 혁신 및 청년 고용 성과 인정


사물인터넷(IoT)·인공지능(AI) 기반의 공급망 데이터분석 솔루션 기업 윌로그가 지난 10일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벤처창업진흥유공 포상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해 혁신 성장을 이끈 우수 벤처기업과 창업가를 선정하는 제도다. 윌로그는 독자적 AIoT 기술로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DX)을 촉진하고 고용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윌로그는 기존 운송기록장치인 타코미터와 USB 데이터로거 방식이 실시간 모니터링이 어렵고 데이터 변조 위험이 있어 신뢰성이 낮다는 점에 주목했다. 회사는 QR코드 기술과 BLE·LTE 통신 기술을 탑재한 IoT 센서 디바이스를 개발해 온도, 습도, 충격, 기울기, 조도, 위치 등 화물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자체 알고리즘 ‘i-VLC(지능형 가변길이 제어)’는 데이터 저장 용량과 보안성을 높였고, BLE·LTE 모델은 데이터 전송의 안정성을 확보했다.

고용 측면에서 윌로그는 설립 이후 연평균 28%의 고용 증가율을 기록했다. 2021년 대비 170% 일자리가 늘었다. 능력 중심의 평가·보상 체계를 도입해 청년 고용 안정화에 기여했다.

윌로그는 2026년을 글로벌 도약의 원년으로 선언하고, 미국 싱가포르 일본 법인을 중심으로 해외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물류 보험·금융·탄소배출권(ESG) 등 연관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 모델을 확장해 데이터가 먼저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차세대 물류 인텔리전스 플랫폼으로 발전하겠다는 구상이다.

윌로그 윤지현 대표는 “이번 대통령 표창은 지난 4년간 윌로그가 증명한 물류 데이터 혁신의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글로벌시장 진출을 가속해 전 세계 공급망 관리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고 K-물류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핵심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 박한솔 기자 hsolpark@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ULAN BATOR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awasdee Shanghai 12/19 01/14 FARMKO GLS
    Sawasdee Shanghai 12/19 01/14 FARMKO GLS
  • BUSAN VLADIVOST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endai Trader 12/15 12/17 Heung-A
    Sendai Trader 12/15 12/17 Sinokor
    Sendai Trader 12/15 12/17 Heung-A
  • INCHEON MOMBAS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aian West 12/25 01/27 PIL Korea
    Haian West 12/25 01/27 PIL Korea
    Kmtc Dalian 12/27 01/24 Interasia Lines Korea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Lautoka Chief 01/02 01/30 Hyopwoon
    Lautoka Chief 01/02 01/30 Hyopwoon
    Westwood Columbia 01/10 02/06 Hyopwoon
  • BUSAN HAMBUR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rasmus Future 12/18 02/01 Tongjin
    Erasmus Future 12/18 02/01 Tongjin
    Erasmus Future 12/18 02/01 Tongjin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