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01 10:59

물류시찰/국내물류혁신우수현장 벤치마킹 연수 실시

국내물류혁신우수현장 벤치마킹 연수 실시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태평양 대전물류센터 등 2곳 방문


(사)한국물류협회가 올해 들어 첫 물류현장 시찰을 실시했다. 이번 시찰은 협회가 올해 총 5차례로 계획하고 있는 일정 중의 첫 행사로, 우수현장 체험을 통한 서비스 확대와 물류의 중요성 인식제고 및 물류합리화 추진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따라서 조달물류, 항만·항공운송시스템, 택배시스템, 생산물류 등 물류전반 분야를 시찰 대상으로 잡았다. 특히 이번 시찰은 조달물류, 원자재창고관리시스템 연수의 일환으로 한국타이어 금산공장과 태평양 대전물류센터를 방문했다. 국내 우수 물류현장, 그 속으로 들어 가보자.


물류협회 올 해 첫 시찰 행사

협회의 회원사 및 비회원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시찰에는 물류협회 관계자를 포함 총 18명이 참가했다. 산·학·연 다양한 분야에 걸친 시찰단은 올해 첫 시찰이고 공식적으로 타사의 물류현장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인지라 모두들 적극적인 모습을 띠었다.

한국타이어, 세계 최대 규모 자랑하는
충남 금산 공장

일정상 충남 금산에 소재한 한국타이어가 첫 번째 방문지.
넓은 부지에 깔끔하게 단장된 본사 건물(사진)과 공장이 한 눈에 들어온다. 시찰단은 한국타이어에서 마련한 회사 소개식에 참여한 뒤, 곧장 한국타이어 입,출고 센터로 들어가 현장 체험을 실시했다.
한편, 한국타이어 측은 자사 물류센터의 현장 시찰 이외에 사진 촬영이나 정보 공개에 제한을 두어 동행 기자나 시찰단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세계 최대 규모의 공장 및 일일 타이어 생산량을 자랑하는 한국타이어 역시 국내외 경쟁업체들을 의식하지 않을 수 없는 듯 보였다.

태평양, 특화 시스템 갖춘 대전 물류 센터

화장품을 중심으로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태평양은 현재 전국 8곳에 입고, 배송 기능을 담당하는 공장 및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그 중 대전은 생활용품을 생산하는 공장과 입고와 배송 기능 모두를 수행하는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대전 물량은 현재 광주 배송 센터로 이송된다.
대전 물류센터(사진 위)를 방문한 시찰단은 지정규 대전 센터장으로부터 회사 소개를 받고, 곧장 물류센터 현장 체험에 들어갔다.
지정규 센터장은 “태평양에서 추진 중인 물류혁신 1단계 수행에만 6년이 소요된다”며 “파렛트 중심으로 물품 규격을 조정하는데도 많은 어려움이 따르며, 결국 조직체계가 바뀌어야 물류혁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뿐 아니라 “임원직을 제외한 부장, 과장 등의 직함을 없애 조직 간의 평등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인사조직이 회사 발전에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고 지적했다.
대전 물류센터 창고는 크게 ▲자동창고(면적: 2,962평/보유능력: 17,808랙) ▲화장품창고(면적: 1,253평/보유능력: 1,984랙) ▲아모스창고(면적 836평/보유능력: 634랙) 등으로 나뉜다.
자동창고는 1990년 6월에 건립되어 생산입고, 재고보충이관, 주문이관, 매출피킹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화장품창고는 1996년 4월에 건립되어 대전 및 충청남북과 전북 일부의 화장품 매출출고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아모스창고는 2000년 8월에 건립되어 전국물류에 대응할 수 있도록 아모스 STOCK CENTER 기능을 하고 있다.
따라서 대전 물류센터의 주요 업무는 창고를 중심으로 한 입,출고 기능으로 이해할 수 있다.
한편, 대전 물류센터의 거래처는 화장품(방판, 시판, 직판 등) 184개, 생활용품 148개, 건강용품 43개, 계열사(에뛰드 등) 32개, 시세이도(물류대행전담) 2개 등 총 409개처에 달한다.
이처럼 다양한 제품을 포장하기 위해 필요한 박스 규격만 20여종, 품목수는 생활용품 400여개, 화장품 200여개 등 총 1,000여 품목에 이르고 있다.
또한, 1.5톤의 탑차 한대의 한달 물량이 1만 박스, 1년이면 12만 박스다. 센터내 10대의 차량을 감안하면 총 120만 박스, 이는 태평양 전체 물량의 1/10 규모다.
현재 프랑스 10대 향수 중의 하나로 수출되고 있는 ‘시세이도’는 태평양의 고유브랜드로 중국과 일본으로도 진출을 한 상태. 지정규 센터장은 “태평양은 지금 작지만 강한 회사라는 모토 아래 ‘아모레퍼시픽(Amore Pacific)’이라는 이름으로 세계 기업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며, “반품율 0%의 견실한 기업 이미지를 이어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시찰단은 지정규 센터장의 안내를 받아 곳곳의 입,출고 센터를 둘러보며, 태평양만의 특화된 물류센터 운영방식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사진촬영이나 자료요청을 위한 추후연락에도 센터측이 호의적인 태도를 보여 무사히 올해 첫 물류현장 시찰을 마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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