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12-10 11:32

[ 해운관련 단체의 발전을 위한 길 ]

해마다 12월이 되면 내년도 사업 계획 마련에 모든 기업과 단체들이 분주
해 진다. 특히 회원사의 회비로 운영되는 각종 협회들의 경우는 더욱 살림
살이 걱정이 앞선다. 우리 해운업계에도 적지않은 수의 협회들이 있다. 금
년과 같이 불경기에 의한 회원사들의 적자경영이 두드러진 해일 경우 협회
운영이 더욱 어려워 회원사들의 눈치까지 보게 된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일
것같다. 좀 굴직한 회원사라고 여겨지는 선박회사의 경우도 그렇고 월 회
비 수만원씩으로 운영되는 해운부대사업체들로 이루어진 군소 협회에서는
어렵다는 소리가 더 난다. 운영의 어려움중 가장 큰 이유를 놓고 회원사는
협회 운영이 방만하기 때문, 협회는 회원사들의 관심과 지원부족 때문이라
고 맞선다. 양쪽 모두 틀린얘기는 없다. 열심히 회원사를 위해 노력한 협
회가 있는가 하면 회원사들의 눈치로 일관하는 협회도 있다는 양쪽관계자
들의 평가에서 느낄 수있다.
해운업계만해도 선사(해운부대사업체 포함)와 협회간의 관계는 호황기에는
별무리없이 지나간다. 그러나 불경기가 되면 그 여파가 협회운영에도 적지
않은 차질을 빚을 만큼 운영난으로 어어져 어찌되었건 회원사들이 편해야
협회운영도 숨통이 트인다. 많은 해운단체 종사자들로서는 보다 보람되고
자부심을 갖기까지 상당한 인내가 필요한 셈이다. 그것은 협회마다 차이가
있지만 군소 협회의 경우에는 자부심을 갖고 일하기에 어려운 여건들이 너
무 많다라고 말한다.
우선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충실하게 노력하고 있을 많은 해운관련단체 종
사자들이 있기에 그 업종이 발전할 수있었다고 본다. 그러나 우리는 회원
사이 적지않이 협회 운영에 불만을 토하는 경우를 왕왕 보거나 듣게된다.
그것중에서도 협회운영비중 고액으로 분류되는 협회 책임자가 회원사들이
원하는 사람이며 협회의 업무를 잘아는 사람이 선정되어 회원사를 위한 충
실한 협회운영보다 퇴직공무원들이 거쳐가는 공간(?)으로 협회구성원이 채
워지는 구태가 계속되고 있다는 비난이 가장 높다. 회원사의 공동의 이익
을 위해서는 이같은 퇴직공무원들이 협회사무국에 낙하되는 모양새가 새해
에는 완전히 없어져야한다는 생각이다. 협회장을 비롯한 단체장들도 회원
사들이 참여하는 직선으로 선정되어 진정으로 회원사가 원하는 사람이 되
어야 하듯이 협회사무국 책임자급들도 퇴직공무원들을 배정(?)받기 보다
협회내에서 충실히 실무경력과 수업을 닦아온 많은 하위직 사람들이 능력
대로 올라갈 수있는 민주적인 풍토가 우리해운업계 단체에도 자리잡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금도 일부이지만 회원사들의 뜻에 따라 회원사들이 단
체장을 선출하고 협회사무국 책임자도 실무를 잘아는 회원사출신들이 운영
하고 있은 단체가 있다. 그동안 협회는 협회대로 회원사들은 회원사 편한
대로 서로 동일체 감정이 부족했기 때문에 협회운영에 대한 불만족스런 평
이 나왔지않았는가 생각된다. 다음달이면 새해 새집행부 구성을 해야하는
단체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벌써부터 협회를 통합하면서 퇴직공무원들끼
리 서로의 자리다툼으로 잡음이 새 나오고 있는 협회도 있다고 한다.
협회와 회원사가 모두 만족스러운 관계를 갖기위해서는 협회에는 회원사들
이 원하는 집행부를 선택해야 하며 회원사 또한 적극적 지원과 협조, 그리
고 비판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 협회사무국도 소신있게 회원사들에게
주장할 수있고 회원사들도 협회를 믿고 일을 맡길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여울목
해운관련 단체의 발전을 위한 길

해마다 12월이 되면 내년도 사업 계획 마련에 모든 기업과 단체들이 분주
해 진다. 특히 회원사의 회비로 운영되는 각종 협회들의 경우는 더욱 살림
살이 걱정이 앞선다. 우리 해운업계에도 적지않은 수의 협회들이 있다. 금
년과 같이 불경기에 의한 회원사들의 적자경영이 두드러진 해일 경우 협회
운영이 더욱 어려워 회원사들의 눈치까지 보게 된다는 것이 솔직한 심정일
것같다. 좀 굴직한 회원사라고 여겨지는 선박회사의 경우도 그렇고 월 회
비 수만원씩으로 운영되는 해운부대사업체들로 이루어진 군소 협회에서는
어렵다는 소리가 더 난다. 운영의 어려움중 가장 큰 이유를 놓고 회원사는
협회 운영이 방만하기 때문, 협회는 회원사들의 관심과 지원부족 때문이라
고 맞선다. 양쪽 모두 틀린얘기는 없다. 열심히 회원사를 위해 노력한 협
회가 있는가 하면 회원사들의 눈치로 일관하는 협회도 있다는 양쪽관계자
들의 평가에서 느낄 수있다.
해운업계만해도 선사(해운부대사업체 포함)와 협회간의 관계는 호황기에는
별무리없이 지나간다. 그러나 불경기가 되면 그 여파가 협회운영에도 적지
않은 차질을 빚을 만큼 운영난으로 어어져 어찌되었건 회원사들이 편해야
협회운영도 숨통이 트인다. 많은 해운단체 종사자들로서는 보다 보람되고
자부심을 갖기까지 상당한 인내가 필요한 셈이다. 그것은 협회마다 차이가
있지만 군소 협회의 경우에는 자부심을 갖고 일하기에 어려운 여건들이 너
무 많다라고 말한다.
우선 열악한 여건속에서도 충실하게 노력하고 있을 많은 해운관련단체 종
사자들이 있기에 그 업종이 발전할 수있었다고 본다. 그러나 우리는 회원
사이 적지않이 협회 운영에 불만을 토하는 경우를 왕왕 보거나 듣게된다.
그것중에서도 협회운영비중 고액으로 분류되는 협회 책임자가 회원사들이
원하는 사람이며 협회의 업무를 잘아는 사람이 선정되어 회원사를 위한 충
실한 협회운영보다 퇴직공무원들이 거쳐가는 공간(?)으로 협회구성원이 채
워지는 구태가 계속되고 있다는 비난이 가장 높다. 회원사의 공동의 이익
을 위해서는 이같은 퇴직공무원들이 협회사무국에 낙하되는 모양새가 새해
에는 완전히 없어져야한다는 생각이다. 협회장을 비롯한 단체장들도 회원
사들이 참여하는 직선으로 선정되어 진정으로 회원사가 원하는 사람이 되
어야 하듯이 협회사무국 책임자급들도 퇴직공무원들을 배정(?)받기 보다
협회내에서 충실히 실무경력과 수업을 닦아온 많은 하위직 사람들이 능력
대로 올라갈 수있는 민주적인 풍토가 우리해운업계 단체에도 자리잡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지금도 일부이지만 회원사들의 뜻에 따라 회원사들이 단
체장을 선출하고 협회사무국 책임자도 실무를 잘아는 회원사출신들이 운영
하고 있은 단체가 있다. 그동안 협회는 협회대로 회원사들은 회원사 편한
대로 서로 동일체 감정이 부족했기 때문에 협회운영에 대한 불만족스런 평
이 나왔지않았는가 생각된다. 다음달이면 새해 새집행부 구성을 해야하는
단체들이 많이 있을 것이다. 벌써부터 협회를 통합하면서 퇴직공무원들끼
리 서로의 자리다툼으로 잡음이 새 나오고 있는 협회도 있다고 한다.
협회와 회원사가 모두 만족스러운 관계를 갖기위해서는 협회에는 회원사들
이 원하는 집행부를 선택해야 하며 회원사 또한 적극적 지원과 협조, 그리
고 비판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 협회사무국도 소신있게 회원사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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