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11 17:49

센터탐방/한살림물류센터

2005년 1월 15일 경기도 광주 오포에 한살림물류센터가 준공되었다. 기존에 있던 창고를 대폭 확장한 첨단 물류센터이다. 한살림물류센터는 현재 매일 6만점의 물량을 소화해내고 있으며, 올해 목표는 7만점이다. 또한 총 600여 품목 중 350여 품목이 항시 공급되고 있다. 물류센터를 소개한 임병택 기획관리부장은 “올해 안에 현재 집품 착오율 1/1000을 1/1500로 줄이고, 집품 속도도 40% 정도 향상시키려고 노력중이다”며 운용계획을 밝혔다.

▲ 생산자 권익과 소비자 건강위한 최적의 물류센터를 지향하는 한살림물류센터


I 적기적시 공급을 위한 물류프로세스

전국의 한살림사업의 규모는 지역 헤드쿼터 16개, 공급센터 20개, 매장 60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살림물류센터에서 물류거점에 위치에 있는 공급센터로 자가 배송이 이루어지고 있다. 배송직원은 용역직원을 고용하고 있고, 차량 15대는 모두 한살림의 차량이며, 모든 차량에 냉동기가 부착되어 있다. 공급센터는 수도권 5개를 비롯해 전국에 20개가 권역별로 위치해 있으며, 공급센터의 배송직원은 모두 정직원이다. 물론 각 공급센터에는 냉동창고시설이 완비되어 있어 제품의 신선도를 유지하는 데 문제가 없다. 새로운 물류센터의 규모는 대지 2800평에 건평이 1300평으로 현재는 1층 726평을 운영하고 있다. 내부구조는 입출고실, 저온작업실, 냉동실, 냉동작업실, 상온품보관 및 작업실로 나뉘어져 있다. 특히 DPS설비를 2월 중순부터 가동 중이며 피킹 인력의 감소 효과로 물류비를 절감하고 있다. 디지털 피킹 시설은 총 3라인으로 상온품 35m, 신선품 20m, 냉동품10m의 설비가 갖추어져 있다. 라인에는 각각 슬라이딩 랙과 롤컨베이어가 설치되어 있어 작업자는 손쉽게 입고품의 분류가 가능하다.

임병택 부장은 “곧 사무실 별동을 물류센터 옆에 준공할 예정이며, 2010년 경 수도권 물량 외에 타 권역의 물량을 처리한다면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물류센터의 경제적인 운영이 점점 필요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I 생산품의 신선도 유지가 관건

농산품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정온 장치의 관리가 중요하다. 입출고장과 저온작업실(5℃), 저온실(0℃~15℃), 냉동실1(영하 5℃), 냉동실2(영하 30℃)를 항시 유지하고 있으며, 특히 여름에는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박스용기도 제품의 신선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데, 현재 사용하고 있는 재활용 상자를 일부 아이스박스로 교체할 예정이다. 상온품이나 신선품까지는 재활용 상자를 사용해도 신선도에 문제가 없으나 냉동품의 보관에는 문제가 가끔 발생해왔다. 그래서 이번에 아이스박스를 시험 도입하고 반응이 좋으면 올 상반기에 전격 교체할 예정이다. 사실 한살림의 모토인 친환경이라는 개념에 부합하는 재활용 상자를 이용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소비자의 편리함과 만족이 더 우선이기 때문에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이다. 배송차량의 경우도 냉동기의 부착 뿐 만 아니라 각 공급센터에서 머무는 시간을 최소화하거나 공급센터의 냉장창고시설을 활용하는 등 소비자 회원의 문 앞까지 생산품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다하고 있다.

임병택 부장은 “한살림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나는 장을 투명하게 만들어 준다. 이처럼 유통 단계를 최소화한 모델은 상거래의 질을 높이는 것이며, 그만큼 물류의 효율성이 더 중요한 변수로 작용한다”며 맺음말을 했다.

<서의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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