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1-03 17:40

정통부, 지역별 전략산업과 연계된 수요창출형 SW특화사업추진

정보통신부는 차세대 물류 U-Port 사업(부산), RFID·모바일 임베디드SW 기반 위험관제시스템 상용화(대구), 광인터넷 기반의 응용서비스 상용화사업(광주) 등 총 10개의 「지역SW 특화육성사업」을 선정하여 향후 2년간 지원키로 최종 확정하였다.

그동안 각 지자체들은 국가 균형발전전략에 따라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추진하여 왔으며, 정통부 역시 04년부터 지자체 자율에 의한 지역특화SW 육성을 지원하여 왔다.

하지만, 지역별로 3~4개씩의 특화분야 육성을 동시에 추진함으로써 한정된 자원의 비효율적 배분과 단년도 위주의 사업추진으로 인해 효과적인 지역특화분야 육성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계속 제기되어 왔었다. 또한 단순히 특화분야의 지역기업만을 육성하려 했을 뿐, 이들 기업을 위한 지역내 시장창출과 이를 통한 지역 유망기업 육성이라는 선순환구조 형성에 소홀했었던 게 사실이다.

이에 정보통신부는 지역소프트타운과 지역SW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해 온 기존 지역SW진흥사업을 지역특화SW 육성 위주로 개편(05.11월)하고 지난 12월 지역공모 및 평가를 통해 선정된 지역에 대해 ‘06년부터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개편안의 중심이 되는 “지역특화SW 육성사업”은 기존 지역별 3~4개의 특화분야육성을 지양하고 지역별 1특화분야를 공모방식에 의해 선정하여 해당 분야의 수요창출을 위한 2개년 단위의 시범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내 특화분야 전문SW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향후 2개년 동안 총 151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지역특화SW 공모심사에서는 지역에서 선정한 특화분야의 적정성과 추진계획의 구체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하였으며, 이 2가지 기준을 균형있게 제시한 사업이 결과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보통신부는 2005년도를 “SW산업 도약 원년의 해”로 선포하였고, 지난 12월 1일에는 “SW산업 발전전략 보고회”를 통해 “IT강국에서 SW강국으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마련하는 등 SW산업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지역SW 특화육성사업은 이러한 정책비전의 실현을 위한 지역차원의 SW육성전략을 제시했다는데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겠다.

앞으로, 정보통신부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중간평가 등을 통해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성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지원규모의 확대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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