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2-22 10:28

KP&I, 한진해운·SK해운 이어 현대상선도 가입

국제 P&I카르텔 견제 더욱 심해져


지난 2월 20일 마감된 금년도 P&I보험 갱신 결과 한진해운 등 국내 대형선사의 KP&I가입을 막으려는 국제 P&I카르텔의 극심한 견제속에서도 KP&I가 괄목한 선대증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KP&I는 현대상선이 케이프형 선박 10척의 가입에 힘입어 전년도 대비 총톤수에서는 75%, 보험료에서는 31% 성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갱신에서는 현대상선의 가입과 더불어 남성해운, 천경해운, 우양상선, 쌍용해운, 보양사 등 중견선사들의 가입이 크게 눈에 띄는데, 이러한 결과는 KP&I의 클레임처리 능력이나 지급보증서의 통용성 등의 문제가 업계의 인정을 받은데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업계에 따르면 KP&I가 2005년에 15%대의 이재율과 약 15억상당의 경상이익을 시현한데 이어 해외 P&I가 5~12.5%의 일괄인상 및 재보험인상을 결정했음에 반해 KP&I는 보험료 동결을 결정함으로써 KP&I 가입선사도 보험료 절감효과를 누렸겠지만 비가입선사의 협상력도 자연히 증대돼 국내시장 전체가 KP&I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는 평가다.

이번 현대상선의 가입으로 선주협회 8개 회장단 선사중 KP&I에 가입한 선사가 흥아해운, SK해운, 한진해운을 포함해 4개사로 늘어남으로써 KP&I는 국내 선주의 지지기반을 더욱 확고히 했고 향후 선대증강도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성장에 힘입어 국제 P&I 카르텔의 KP&I 견제에 대한 KP&I, 선주협회 및 정부의 공동대응도 보다 강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해 12월 KP&I, 선주협회 및 정부관계자가 참석한 KP&I 활성화 회의는 국제 P&I 카르텔의 공정거래법 위반여부와 EC의 경쟁법 위반여부를 검토하고 위반 확인시 필요한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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