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6-14 14:59
대형 할인점과 편의점 등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지역 동네 슈퍼마켓을 위한 공동물류센터인 '사하 중소유통물류센터'가 14일 준공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
부산시와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가 사하구 구평동에 국.시비와 민자 등 29억4천800만원을 들여 건립한 '사하 중소유통물류센터'는 570평의 부지에 지상 2층, 건물면적 340평 규모로 지난 2004년 6월 문을 연 '동래 중소유통물류센터'에 이어 두번째다.
이 물류센터는 냉동.냉장창고와 현대식 물류시설을 갖추고 서구와 사하구, 중구, 동구, 영도구 등의 슈퍼마켓 2천여곳에 물품을 공급한다.
이 공동물류센터 가동으로 동네 슈퍼마켓의 유통단계가 생산자→영업본부 →영업소→도매점→소매점의 5단계에서 생산자→물류센터→소매점의 3단계로 축소돼 물류비가 최대 30% 가량 줄어들게 됐다.
또 지역 중소기업 제품 등을 싼값에 공동구매할 수 있고 공동 마케팅도 가능해져 동네 슈퍼마켓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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