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韓國海事財團 임시이사회 開催 ]

신임이사장에 趙秀鎬 선협회장 선임

한국해사재단 10월23일 선협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한국해양문화재
단발족 출연금문제를 심의한 뒤 이사장에 趙秀鎬 한국선주협회회장을 만장
일치로 선임했다.
李孟其 이사장(대한해운그룹 회장)주재로 열린 이날 임시이사회에서는 먼저
한국해양문화재단 출연문제를 심의, 5억원의 기금을 출연키로 의결하는 한
편 李 이사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趙秀鎬 한국선주협
회장을 신임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에따라 조수호 신임이사장은 오는 11월5일부터 2000년 11월4일까지 3년간
비상근 이사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또 이날 임시이사회에서는 이사진을 일부 개편, 李孟其 이사장의 퇴진에 따
라 대한해운 宋其元 회장을 이사로 선임하고 한국선주협회 부회장인 조양상
선 朴載祐 사장과 흥아해운 李潤載 사장을 이사로 추가선임함으로써 이사수
는 종전 10명세서 12명으로 늘었다.
이와함께 이날 임시이사회에서는 이준수 감사의 사임으로 李均成 외국어대
학교 교수를 신임감사로 선임하고 감사의 임기를 현행 2년에서 3년으로 연
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