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8-17 11:08

올 여름 피서 ‘섬 여행’ 각광

피서철 섬 여행객 사상처음 200만명 넘어


유난히 더웠던 올해 휴가기간엔 많은 피서객들이 전국 섬들을 찾아 피서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수산부는 7월21일~8월15일 ‘하계피서철 여객선 특별수송’ 기간 동안 배를 타고 섬을 다녀온 피서객수가 사상 처음으로 200만명을 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 기간 배를 통해 섬을 찾은 피서객수는 지난해보다 2.4%가 증가한 203만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다도해인 목포지역이 49만6861명으로 가장 많았고 ▲완도 27만1678명 ▲인천 25만7208명 ▲통영 22만3631명 ▲여수 13만1833명 ▲군산 13만1779명 ▲마산 12만7953명 ▲보령 12만5275명 ▲기타 26만1949명이었다.

7월까지는 긴 장마로 전년동기 대비 70~80%대의 수송실적을 보였으나 8월 들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피서객이 급증하면서 전체 실적상승의 주도했다.

해양부는 연중 섬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인터넷 예약·예매시스템 이용을 권장하는 한편, 여객선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해 우수선사에 대한 인센티브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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