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08-16 23:47

[ 濠洲항로, COSCO 集貨실적 急增 ]

COSCO(국내대리점:이글인터내쇼날)가 호주항로서 놀라운 집화활동을 전개,
동맹과 비동맹선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호주항로에 취항하고 있는 동맹과 비동맹선사들에 따르면 지난 7월 호
주항로에 취항하고 있는 동맹과 비동맹선사들이 실어나른 호주향 수출컨테
이너 화물은 총 1천5백80TEU로 조사됐으며 이 가운데 중국선사 COSCO가 4백
5TEU를 수송, 그동안 선두다툼을 벌이던 동맹의 KASS와 비동맹의 브릿지(국
내대리점:ISA상운) 머스크(국내대리점:한국머스크)를 제치고 호주항로 7월
수출컨테이너 화물 수송실적 1위에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그동안 일본 T/S의 호주서비스를 전개해오던 COSCO는 지난 3월말부터 호주
서비스를 직기항으로 전환하는 등 서비스 제고에 박차를 가했던 것으로 알
려지고 있다.
한편 이같은 COSCO의 집화량 급증에 대해 동맹선사의 한관계자는 『COSCO가
지난 6월 단행한 동맹과 비동맹선사들의 GRI단행으로 호주운임이 20피트는
1천1백50달러, 40피트는 2천3백달러로 올랐으나 COSCO는 기존의 인상전 운
임인 20피트 1천달러, 40피트 2천달러를 유지하여 운임면에서 경쟁력을 가
진 일시적인 현상』이며 『지난 7월에는 동맹선사와 비동맹선사의 대표주자
격인 브릿지 머스크가 COSCO보다 1항차가 적은 배선을 이뤘기 때문에 수출
컨테이너 화물 수송량이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이달부터는 COSCO도 20피트 1
천1백달러, 40피트 2천2백달러선까지 운임을 올려받아야 하기 때문에 선사
별 집화량 순위는 다시 상반기 수준으로 환원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COSCO의 국내대리점을 맡고 있는 이글인터내쇼날의 한관계자는 『CO
SCO의 갑작스런 수출컨테이너 화물 수송실적 급증이 동맹과 대부분의 비동
맹선사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우위에 설 수 있었던 운임에 일부 기인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달부터 동맹 및 기타 비동맹선사와 동등한 수준의
운임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집화량이 커다란 차이를 나타내지 않는 것
은 직기항 서비스를 비롯한 COSCO 서비스의 장점을 하주들이 인식했기 때문
』이라고 전했다.
COSCO가 직기항 서비스를 선언한 지난 3월말부터 동맹과 비동맹선사들이 CO
SCO를 주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COSCO 대비책을 마련하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호주항로 취항선사들은 COSCO의 급성장이 단순한 운임차에
기인한 것인지 유형무형의 서비스 제고에 기인한 것인지 앞으로의 선사별
집화실적에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지난 7월 호주항로에 취항하고 있는 선사들이 우리나라서 호주로 수송한 컨
테이너화물은 총 1천5백80TEU이며 선사별로는 COSCO가 4백5TEU로 1위에 등
극했으며 브릿지가 3백53TEU로 2위로 맹추격 중이며 그뒤를 KASS 2백87TEU,
머스크 2백45TEU, P&OSC(국내대리점:P&O Swire Shipping Agencies KOREA)
1백48TEU, NYK(국내대리점:소양해운) 82TEU, MOL(국내대리점:범주해운) 35T
EU, YML(국내대리점:우주해운) 15TEU, 기타 비동맹선사 10TEU인 것으로 조
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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