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18 10:14

한진해운, “내년 책임경영체제 도입”

한진해운은 내년 사업별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해 각 사업별로 전략 수립 및 예산 수행 권한과 이익 창출 및 성과에 대한 책임도 함께 부여키로 했다.

한진해운은 18일부터 이틀간 미주, 유럽 등 국내외 5개 지역 본부장과 본사 임원 및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07년도 지역본부장 회의'를 열고 내년도 해운 환경 변화, 지역별 시장 동향 등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경영 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3일 첫 도입된 사업별 책임경영체제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도입 배경과 각 본부장들의 요구사항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할 방침이다.

사업별 책임경영체제는 각 사업별로 전략적 사업부(SBU. Strategic Business Unit)을 구성해 SBU장에게 사업전략 수립, 예산 수행, 인사 운영권한은 물론 SBU의 이익 창출 및 사업성과에 대한 책임도 부여되는 시스템이다.

한진해운은 이와 함께 주력 노선의 운임 안정과 선복 이용률 향상, 신규 시장 진출 및 영업 확대를 통한 수익성 증대, 유류비 등 비용 절감과 효율적인 터미널 운용 방안들도 논의할 예정이다.

박정원 사장은 "내년도 해운 환경 변화에 철저히 대비해 한진해운이 초일류 종합물류기업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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