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5-04 16:19

노르웨이 수산업관계자 인천항 방문

노르웨이산 수산물 처리위한 냉동창고 부지 물색, 서정호 사장과 협의


세계 2위의 수산물 수출국가인 노르웨이 수산업 관련회사 경영진들이 인천항에 대한 투자를 모색하고 나섰다.

노르웨이의 라면왕으로 널리 알려진 한국인 이철호씨와 노르웨이의 수산물 수출업체 대표들은 3일 오후 인천항만공사(IPA·사장 서정호)를 방문해 냉동창고 건립을 위한 부지 제공 여부 등에 대한 협상을 벌였다.

노르웨이 기업인들의 이날 방문은 한국의 인천항을 물류기지로 삼고 한국과 일본, 중국 등지로 노르웨이 수산물을 수출하기 위한 냉동창고 및 물류센터를 건립 운영할 수 있는지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것.

이날 방문단에는 노르웨이의 한국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 기업인 이철호씨를 포함해 노르웨이 전문 무역업체인Rea&Way의 왕동운 사장과 연어 전문 수출업체인 NOLORAKS사의 유스타인 렙스네스 회장과 잉예 베리 사장 등이 참가했다.

특히 이번 방문은 8일로 예정된 노르웨이 왕세자 부부와 기업인단의 한국 방문에 앞서 사전 조사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인천항에 대한 실제 투자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노르웨이에서 인정받는 한국인 기업가인 이철호씨는 이미 노르웨이 기업단지인 ‘리틀 노르웨이’를 인천 지역에 건설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세계 최대의 연어 수출국인 노르웨이 수산업체들이 인천항에 진출할 경우 환황해권물류중심거점으로의 도약을 꿈꾸는 인천항의 위상도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서정호 IPA 사장은 인천항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을 마친 뒤 “인천은 동북아 3개국을 잇는 요충지로 인천항 배후물류단지에 냉동창고를 건립하면 관세 혜택과 다양한 수출 경로 등 여러 이점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잉예 베리 사장 등 노르웨이 기업인들은 관세 혜택과 냉동창고 운영 여부 등에 대해 약 1시간30여분에 걸쳐 자세히 파악한 뒤 아암물류단지와 남항 일대를 직접 둘러봤다. 이들은 일단 기존 냉동창고를 이용해 사업을 시작한 뒤 향후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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