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1 10:51

정기선 해운시장 선박량 과잉률 6.4%까지 확대

건화물선 파나막스급 중심 급락세 진정
건화물선시장은 파나막스사이즈 중심으로 급락세가 진정되고 있으나 반등 낙관은 어려운 상황이다.
45주차(11.3~11.7) 케이프사이즈시장은 세계 철강업체의 잇따른 감산발표로 주력화물인 철광석에 대한 운송수요가 불투명해짐에 따라 하락세가 지속됐다.

BCI는 평균 1.182.2포인트로 44주차에 비해 12.7% 하락했으며 일별지수는 1,120포인트까지 하락했다. 유럽/극동항로의 케이프사이즈 1일 용선료는 44주차 평균 1만2천달러에서 1만1,500달러로 내렸다.

파나막스사이즈 시장은 동절기를 대비한 일본의 발전용 석탄 운송수요가 증가하면서 태평양수역을 중심으로 하락세가 진정, 다소 반등기미를 보여주었다.

45주차 평균 BPI는 44주차 대비 0.1% 하락한 756.0포인트였으나 일별지수는 주초 662포인트에서 출발해 836포인트로 마감했다. 극동수역 항해용선의 1일 용선료는 44주차 평균 3,500달러에서 4,500달러로 상승했으며 대서양 수역 1일 용선료는 44주차 평균 6,000달러에서 5,500달러로 하락했다.

핸디막스사이즈 시장은 전반적인 운송수요 부족으로 약세를 면치 못했으나 석탄 운송수요가 회복되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45주차 평균 BSI는 44주차 대비 20.2% 하락한 530.6포인트를 기록했다. 일별지수는 559포인트로 출발해 한때 512포인트까지 하락했으나 530포인트로 마감했다. 태평양수역 용선료는 44주차 6천달러에서 4천달러로 하락했다.

45주차 BDI 평균지수는 전주대비 11.8% 떨어진 827.2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일별지수는 827포인트에서 출발해 815포인트까지 하락한 후 상승세로 전환해 829포인트로 마감했다.

45주차 VLCC시장은 동절기 물량 선적이 가시화되면서 용선수요가 소폭 회복한 가운데 향후 시황악화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지 안흔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졌다. 그 결과 운임은 중동-극동항로에서는 소폭 반등했으나 대부분 항로에서 하락세가 지속됐다. VLCC 성약건수는 37척을 기록했으며 중동해역에서 향후 1개월간 선적 가능한 선박은 102척으로 파악됐다.

11월 둘째주 중동-극동향 VLCC운임은 전주대비 3.6% 상승한 WS 72.5를 기록했으며 중동-유럽향 운임은 평균 WS 60.0로 전주대비 14.3% 하락했다.

수에즈막스시장은 서아프리카수역의 11월 선적 물량 용선계약이 대체로 완료되면서 수요가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이에 따라 주요항로에서 운임이 소폭하락하는 약세를 나타냈다. 서아프리카-미국 대서양연안향 수에즈 운임은 전주대비 2.8% 하락한 WS 175.0을 기록했다.

한편 컨테이너선 종합용선지수는 선복과잉으로 지수 하락이 지속되고 있다. 45주차 HR 컨테이너선 용선료 지수는 22.4포인트(3.1%) 하락한 709.2를 기록했다. 이로써 HR지수는 지난 4월 9일이후 연속 31주째 하락했다.

HRCI지수를 구성하는 총 14개 선형지수 중 11개 지수가 하락해 용선시장은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여주었다. 특히 510TEU급 선형이 전주대비 1.8포인트, 1,600TEU급 선형이 5.5포인트, 4300TEU급 선형이 3.7포인트씩 각각 하락했다.

운항을 중단한 컨테이너선대 선박량은 15만TEU(전체 선박량의 1.3%)에 달했으며 원양선사 선대의 운항 중단 사태는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연초 예상됐던 정기선 해운시장 선박량 과잉률 2.7%가 최근 6.4%까지 확대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세계 컨테이너선 용선시장의 거래실적은 매우 부진해 45주차 용선계약 실적은 10여건에 불과했다. Contex 패널 브로커들에 따르면 1,100TEU급, 1700TEU급 및 2500TEU급 선형의 평균 용선료가 약 5% 하락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선주들은 선박을 계선하기보다는 항만에 정박시킨 상태에서 향후 시황회복에 대비하고 있다. 이는 계선 선박을 항로에 재투입하기 위해선 일정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자칫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45주차 신조선시장은 총 1척의 거래가 발생했다. 이는 일본의 MOL사가 기 발주한 LNG선을 케이프사이즈급 건화물선으로 변경 계약한 것으로 실제 신규 계약건수는 없는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시장이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향후에는 전 선종에 걸쳐 신조선의 재매각 경쟁이 크게 확산될 전망이다.

45주차 건화물선 시장에서는 2척의 중고선 거래가 발생했다. Nord Sun(2004년 건조, 7만6830DWT)호가 익명의 그리스 선주에게 3천만달러에, Tonga(1984년 건조, 6만6798DWT)호가 익명의 중국 선주에게 450만달러에 매각됐다.
유조선시장에선 6척의 거래가 발생했다. Pro Diamond(2003년 건조, 4만6천DWT)호는 4750만달러에 일본의 미쯔비시사에게 매매됐으며 나머지 5척은 1만톤급이하의 소형선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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