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17 07:50

한진해운, 2분기 실적 연중 최저 전망..신영증권

신영증권은 17일 한진해운(000700)에 대해 아직 미주지역의 물동량 회복기미가 없다며 올 2분기 실적은 연중 최저 수준이 될 것으로 진단했다.

엄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미국 롱비치 항만의 지난 5월 컨테이너 수입 물동량은 약 21만TEU로 전년동월대비 22% 줄면서 전월보다 감소세가 둔화됐다"며 "반면 LA는 약 30만톤으로 18% 줄면서 오히려 감소폭이 확대됐다"고 소개했다.

이어 "한진해운의 2분기 수송실적은 1분기 대비 소폭 늘겠지만 전년동기대비로는 16.9% 감소한 76만TEU로 예상된다"며 "2분기 말까지 운임 하락세가 지속돼 평균운송단가가 1000달러를 하회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분기 매출은 1조 6720억원, 영업손실은 2903억원으로 연중 최저 수준에 머물 것"으로 내다봤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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