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22 10:13

"해운업종, 해운경기 회복 아직 멀어"..NH증권

NH투자증권은 22일 해운업종에 대해 해운경기 회복을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진단했다.

해운업종에 대해 `중립`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한진해운(000700)과 현대상선(011200)에 대해서도 `시장평균`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지헌석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작년 상반기까지 상승하던 해운경기가 하강기를 거의 거치지 않고 바로 침체기에 진입했다"며 "올 1분기 물동량 감소가 워낙 커 저점을 지난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정상수준으로 회복하는 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분석했다.

이어 "컨테이너선 운임은 성수기인 7~10월 계절적인 상승 이후 약세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선진국의 수입수요에 비해 선박의 공급증가가 과도해 운임이 균형수준으로 회복하려면 컨테이너선사의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또 "중국의 철광석 수요가 급증하면서 케이프사이즈선 운임이 급등했지만 향후 운임 유지는 어려울 것"이라며 "오히려 건화물선 운임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건화물선사의 구조조정이 지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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