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7-31 00:00

[ 日-臺灣間 컨테이너물동량 꾸준히 늘어 ]

올 상반기 174,000TEU로 전년비 10.6%나

일본-대만간 컨테이너물동량이 올 초부터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이는 일본발 아시아국가들간의 물동량이 최근 일고 있는 아시아권
금융위기로 인해 부진한 것과는 대조적인 현상이다.
외신에 따르면 일본-대만간 97년도 컨테이너교역량은 17만4천TEU로 약 10.6
%나 줄어든 실적을 기록했다. 그러나 최근 일본엔화의 강세로 일본제품에
대한 국제경쟁력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연초부터 대만 경제가 호전됨에 따
라 일본-대만간 컨테이너 물동량도 증가하여, 올 상반기 현재 전년동기보다
5.5%가량 늘었다.
일본에서 대만을 제외한 전체 아시아국가들간의 물동량이 아시아 통화위기
등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데 심지어 비교적 여타 아시아국가들보
다 덜 약세를 보였던 홍콩조차도 하락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일본-아시아국가들간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올 상반기들어 상당히 줄고 있는
데 유일하게 중국간 교역량이 13만6천8백9TEU로 전년동기보다 두자리수자인
14.8%의 증가를 기록했다.
아시아권 경제가 어려운 여건에도 대만바운드의 컨테이너물동량이 작은 정
도지만 증가하고 있는 것은 아시아 통화위기에도 영향을 받지않고 대만의
경제적 상황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며, 여기에 대만/중국간 교역
성장도 일본에서 대만으로의 부품 및 원자재 수입량이 증가하고 있는데 따
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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