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05 13:50

군산항 잡화부두 2선석 민간투자사업 건설 추진

약 920억원 투자 예정
군산해양항만청(청장 이병주)은 군산항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돼 있는 잡화부두 2선석을 민간투자사업으로 건설을 추진한다.

군산해양청은 (가칭)군산신항만주식회사(대표회사 롯데건설 주식회사)에서「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에 의한 민간투자사업을 위해 제출한 사업제안서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접안시설 420m, 호안시설 100m, 항만부지 237천㎡ 조성과 운영시설 및 보관시설 신축 등으로 BTO(Build-Transfer-Operate)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되며, 총사업비는 약 920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민간제안사업 추진절차는 KDI 산하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적격성조사 등 제안서내용을 검토한 후 적격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국토해양부의 민간사업투자사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안자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게 된다.

사업예정기간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이며, 부두운영은 2015년부터 2045년까지 30년간 민간운영업체에서 무상으로 부두를 임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잡화부두에서는 배후산업단지의 중량화물을 비롯한 철재화물 등을 처리하게 된다.

한편 군산항의 부두건설공사는 2010년10월 자동차 전용부두 1선석(2만톤급)이 준공될 예정이다. 2011년 6월에는 목재부두 2선석(5만톤급), 잡화부두 1선석(3만톤급), 8월에 잡화부두 2선석(3만톤급)이 준공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공되는 2015년도에 군산항의 접안능력은 현재 23척에서 31척으로 늘어난다. 연간 하역능력은 현재 17,343천톤에서 7,062천톤이 늘어난 24,405천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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