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2 14:30

북미항로/아시아-미주노선 물동량 두자리수 증가세

한진해운, 내달 7일부 B/L 재발행비 부과
하반기들어서도 성수기가 지속되고 있는 북미수출 컨테이너항로는 지난해 컨테이너선 계선척수가 많다보니 물동량 증가세에 선복공급이 따르지 못하고 있어 스페이스 부족현상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중국-미국노선은 소석률이 100%에 가까울 정도로 금융위기이전 수준까지 완전히 회복됐다.

문제는 빈컨테이너 확보문제다. 올들어 시황회복이 예상보다 급속히 전개되다 보니 세계 유수선사들의 경우 실어나를 빈 컨테이너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해 시황이 워낙 나쁘다보니 일부 선사들은 컨테이너박스를 매각하기까지 했으나 올들어 성수기를 맞아 물동량이 급격히 증가하자 빈컨테이너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선사들은 발빠르게 컨테이너 발주량을 늘리고는 있지만 중국 제조업체들의 도산에다 리스료마저 엄청 올라 부대비용이 만만치 않다.

한편 지난 5월 정기운임계약을 통해 금융위기 이전의 90%선까지 운임을 끌어올린 북미항로의 경우 성수기 효과까지 겹치며 소석률이 만선을 이루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하반기에는 유럽 정기항로보다 북미항로가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면서 컨테이너 장비부족 등으로 운임이 상당히 회복됐고 성수기 서차지도 순조롭게 적용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북미항로는 3분기까지 크리스마스 및 연말시즌 물량효과로 인해 당분간 운임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단 4분기에는 3분기까지 대량으로 유입된 화물의 재고효과로 상승세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소매업자연합은 7월 소매업자 대상 수입 컨테이너화물이 전년동월대비 16% 증가한 129만TEU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동연합 계역조사회사는 경제와 소비지출의 개선으로 수입은 증가하고 있지만 고용, 주택, 신용문제 등으로 소매업자들이 신중해지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앞으로 수입 컨테이너화물의 증가폭이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시아-미주노선의 경우 올 6월 물동량이 1백23만5천TEU로 두자리수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편 한진해운은 오는 8월 7일부터 B/L 재발행비 서차지를 2만5천원 받을 예정이다.
또 8월 2일부터 피크시즌 서차지를 TEU당 640달러, FEU당 800달러, 40피트 하이큐빅 900달러, 45피트 1,015달러를 적용할 계획이다. <정창훈 chjeo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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